'위생' 과 '친절' 을 포기안하고도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 먹기 좋은 곳이에요. 반찬이나 메뉴 자체가 아주 특별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다른 지방 식당에서 먹었던거에 비해 간도 적당하고 (제 입맛엔 짜긴 했지만,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간간하니 괜찮았던) 깔끔하게 서빙되어져서 좋았구요, 마치 집밥 먹는거마냥 과하지 않게 맛도 좋았구요.
꼭 유명한 메뉴가 있어야 좋은 식당은 아닌거 같아요. 국립공원산 = 산채나물정식, 더덕구이 등이 무슨 공식처럼 나오긴 하는데, 여기도 산 아래다보니 '송이' 버섯 메뉴가 시그니쳐이긴 해요. 양이 많을까 싶어 2~3인 기준의 능이버섯전골(소자)를 주문 못해본게 후회되더라구요. 다른 테이블에 서빙되어 나오는 걸 보니, 버섯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2인이 충분히 한...
Read more송이전골 맛이 담백하고 구수합니다. 가족이 대부분 매운 음식을 안 먹어서 주문할 때 맵지 않게 부탁드렸더니 국물도 맛있어서 국도 건더기만 먹는 저도 오늘은 전골 국물까지 먹었습니다. 그런데 가지나물도 맵고 메밀묵에 다진고추가 들어가서 맵더군요. 반찬도 대부분 깔끔하고 짜지 않아서 맛있게 잘...
Read more소노벨 청송 앞에 있어요. 업로드한 사진은 송이가든에서 소노벨 청송을 찍은 사진입니다.
소노벨 청송 입구에요. 식사는 뚝배기 불고기와 백반을 먹었는데 반찬 정갈하고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밥 맛이 나네요.
뚝배기 불고기는 1.5만인데 송이 버섯 맛이 완전 진합니다. 백반은 1만원 된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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