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ng-Mi Restaurant — Restaurant in North Chungcheong

Great little Korean-Chinese restaurant. Located in a quiet area. Plenty of car park. Their famous 'sweet n sour pork' is indeed quite nice. Glutenous rice powder in the batter makes a thin crispy layer outside with chewy centre. Mild sauce. Other foods are pretty decent too and very reasonable prices. Nice place for a lunch with family when...

5년 넘게 정기적으로 이 식당에 방문했던 사람으로서 리뷰 써봅니다. 솔직히 이번엔 실망스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네요. 먼저 음식 서빙 속도와 접객 태도입니다. 저희와 거의 동시간대에 들어간 팀이 먼저 탕수육을 받고 저희는 30분 넘게 탕수육이 나오기를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탕수육을 한 번에 튀겨서 한 번에 서빙하는가 보다 하고 그냥 참았습니다. 그런데 탕수육만 나오고 다른 음식들은 하나도 준비를 안 한건지 육개장과 간짜장 나오기를 또 한참 동안 기다렸습니다. 참다 못한 일행분이 직원분에게 음식이 언제 나오는지 여쭤봤지만 뚱한 표정으로 죄송합니다 이 한마디만 하고 그냥 가더라고요. 음식이 왜 늦게 나오는지, 몇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지 얘기해 줬더라면 좋았을 텐데 참 아쉬웠습니다. 당장 동네 음식점만 가도 주문이 밀리면 몇분 정도 걸리는지 미리 알려주고 양해를 구하지 않습니까?

그제야 간짜장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저희보다 훨씬 더 늦게 온 팀에게 먼저 서빙하는 것을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저희가 40분 넘게 기다렸는데도 그냥 본인들 편한 대로 주방에서 가장 가까운 손님들 위주로 서빙을 하더라구요. 여긴 손님들을 하나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냥 기본이 안 되어 있어요. 아예 초심을 잃은 것 같습니다.

음식의 맛도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탕수육은 솔직히 맛있었다면 별 말 안했겠지만 여기 올 때마다 고기의 비율이 점점 줄어가는 게 눈에 보입니다. 특히 어제 방문했을 땐 이건 뭐 거의 찹쌀튀김이라고 할 정도로 탕수육에 고기가 조금밖에 안들어가서 상당히 곤란했습니다. 육개장은 자극적이기만 하지 엄청 맛있고 그러진 않았네요. 예전의 맛이 하나도 안 납니다. 무엇보다 육개장에 들어간 고기의 질도 이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상당히 낮아졌네요. 탕수육이랑 간짜장 고기와 같은 걸 쓰는 것 같던데 너무 퍽퍽하고 질겨서 먹다 말았습니다.

1년 전 구글 리뷰가 꽤 낮길래 의아했었지만 어제 이후로 생각이 싹 달라졌네요. 앞으로 여기 다시...

Don't need to go out of your route to make a visit but if it's on your way, do make one. Sweet and sour pork is their signature dish. Black bean noodles and spicy seafood noodles are good, too. They can taste relatively bland because they are under seasoned. It feels as if MSG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