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야 파주운정점 — Restaurant in Paju-si

미소야를 이번에 처음 가봤다. 작년에 일본을 다녀오면서 여러가지 음식점을 돌아다녀봐서 내심 일본식 음식이라길래 기대하면서 들어갔다. 개인적으로 일본식으로 혼자 앉는 테이블을 설치했다면 미소야만의 개성이 생길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국내 소비자에게 반감이 있을 것 같기도하다. 파주운정점만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가격도 비싸게 느껴졌다. 아무리 일본식이라해도 같은 밥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겼다. 내가 먹은 9000원 짜리 돈까스 정식은 가격을 생각하지 않고 먹으면 맛있게 느껴진다고 생각한다. 모두 가격대가 기본 7000원 이상의 음식들만 있었는데 간단하고 가격도 싼 규동이나 가츠동이 그리워졌다. 찾기 좋은 곳에 위치해서 일본 풍으로 밥이 먹고 싶을 때는 반년에 한번 정도...

미소야는 체인점이다. 전국 어디를 가든 특별히 공간이 다르다, 맛이 다르다, 서비스가 다르다, 인테리어가 다르다...를 느낄 수 없다. 여기도 파주 운정에 위치한 미소야.였다. 나쁘지 않았다. 미소야의 맛을 알고, 미소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보시길....

김치우동돈까스먹엉는데 우동사리만코 돈까스3덩어리정도잇더라고요 난 돈까스가만코 우동이쪼끔잇는줄알앗는데 우동이랑 돈까스 구성비율이 정반대여서아쉬웟고 맛은있는데 땀흘리면서먹엇네요 미소야가 김밥천국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