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마을 — Restaurant in Paju-si

여름에 땀흘려 일하고 물회 먹었었는데 매우 맛있었어요. 양도 푸짐하고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어요. 다른 음식 먹으러 또 가고 싶은 식당입니다.

라고 리뷰를 썼었는데 다시 리뷰를 씁니다. 생선구이가 맛있어 수 년째 생선구이를 먹으러 갔었습니다. 특히 갈치가 큼직하고 살이 탄탄하고 화덕에서 구워 제대로 익혀서 나왔습니다. 열기 또는 뽈락 역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갔다가 완전히 실망하였습니다. 물회는 안된다고 하고 생선구이는 엉망이고 기본반찬 역시 먹기 힘들고 돌솥밥은 장난같으네요. 제가 왠만해서는 이렇게 길고 나쁜 리뷰는 안쓰는데 [약선마을 해신탕] 바뀔 때까지 못갈 것 같습니다. 식당 사장과 주방이 바뀐 것 같은데...

해신탕 먹은후기 2시간 전 예약 후 방문 출입문 열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어이상실 예약자 이름 열번을 말해도 안내도 없고 외국인 서버들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도 못하고 자리 착석 해신탕 (개인의견) 국물이 시원한것 빼고 특색없음 동충하초, 토종닭, 해물이 그 만큼 들어갔으면 당연히 그 정도의 맛 키조개 관자 : 지우개 씹는줄 알았음 새조개 : 이 맛난 새조개가 왜 이런맛을 신선하지 않은건지, 잘못 익힌건지 밑 반찬은 신선함을 느끼지못함 별 하나 이유 그나마 테이블의 모든걸 잘라주어 마지막 죽 은 먹을만했음

처음에 국물맛시원한것 빼곤 감흥이 전혀...

해신탕 최고의 맛집이다! 면역력에도 좋고 장건강에도 좋다. 새우 가리비 키조개 피조개 전복등 다양한 해산물과 토종닭은 정알 궁합이 잘 맞는다. 즉석으로 끓이는 해신탁 국물은 정말 탄성이 나오는 맛이다. 약선마을에 감탄한 다른 점은 해산물의 손질 상태가 정말 좋다는 것이다. 재료도 신선하고 그 손질 상태도 좋아서 깨끗하고 비리지 않다. 어느 것 하나 나무랄데 없는 곳이다. 딱 두가지 흠은 가격이 조금 비싼든 하지만, 이정도 퀄리티면 충분하다. 다른 단점은 위치다. 파주에서도 금촌쪽이라서 정말 서울에서는 멀다. 그렇다면 서울에서 해신탕을 일부러 이곳으로 먹으러 와야하나? 그렇다. 그정도로 맛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