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부인국수집 — Restaurant in Paju-si

제가 리뷰를 쓰기 전에 다른 리뷰를 읽어 보았습니다. '난 아무리 생각해도 음식맛이 ★★★인데... 이게 맞는지?'

멀리까지 라이딩 갖다가 늦은 점심으로 가벼운 저녁차 들렸어요.

사장님 친절하시고 식당 깨끗하고 주차장 넓고... 외지긴 해도 꽤 인지도 높은 곳이구요.

오래전이긴 하지만 "무한도전" 에도 나왔었네요.

살얼음 내려앉은 빙수국수가 유명하네요. 전 비빔국수를 시켰어요. 국수를 시키면 잔치국수 육수가 따라 나옵니다. 근데 육수가 조금 식으니 멸치 비린맛이 심했어요. (이런거 잘 못느끼는데...) 숯불구이도...음... 뭐랄까.... 식은 고기를 토치만 슬쩍해서 내준?!

그래도 평이 좋은 집은 맛에 진심인데... 세상에 맛집이 많은건지? 맛집이 내 입맛을 올려둔건지? 그날 내가 너무너무 피곤했던지?

한번 더 방문할 일이 있다면 리뷰를...

서울에서 최소 한시간, 주변 인프라 거의 없음. 단 적으로 국수만 먹으러 가야 하는곳 이곳은 주차 시설은 대략 20대 정도 여유가 있으며 테이블은 만석시 100명 정도 들어 갈수 있을것 같다. 잔치 국수의 국물은 진한 편은 아니 었으며 양도 많지는 않았고 비빔국수는 특이 한것 없는 그냥 점잖은 맛, 그러나 이집에서의 시그니처는 고기 인것 같다 불맛 가득한 고기는 왜 사람들이 이곳까지 와서 먹고 가게 만드는지 대답을 주는 것만 같았으며 고기를 주문 하지 않은 상태에서 국수를 드시고 가셨다면 앙고없는 찐빵을 드시고 가셨다라고...

양이 엄청나다. 잔치국수 귀신인데 곱배기시키고 딸램(7세)꺼도 절반 먹었다. 일반인기준 배가 찢어지거나 국수가 코로 넘어올듯. 난 잔치국수 좋아해서 꾸역꾸역 쑤셔넣었음. 맛이 좋았거든요. 선불입니다. 카운터에서 곌제하고 잡솨요. 아이들도 엄지척했음. 그렇다고 와 씨 ㅈㅁㅌ 이정도는 아니고 평범하지만 맛있는 곳 이었음. 담에 또 가기로했음. 그땐 양조절좀 해야겠음. 동네 캠핑장 갔다가 호다닥 퇴실하고 집 가믄서 들르기 추천. 먹고나와서 영국군 실마리전투 비석있는곳 계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