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으로 아들 입대시키고, 친한 언니네 부부와 모처럼 얘기나누고 저녁식사하러 방문하였습니다. 평일 저녁인데도 여러개의 테이블에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생오리 로스 주문하여 금방 준비가 되어 나와서 맛있게 먹고, 가마솥밥과 오리탕을 주문하여 또 배부른데도 특히 맛있다고 하여 더 먹었는데, 추천한 대로 오리탕도 얼큰하니 계속 손이 가고, 가마솥밥도 천천히 40분정도 밥을 지으니 촉촉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주의. 밥을 빨리 드실꺼면 고기시킬때 밥도 같이 주문해야합니다. 가마솥밥은 2인 기준입니다. 생오리도 거기서 거기겠거니 했는데 숙성을 어떻게 했는지 특유의 누린내도 없고 숯불에 구워서 먹는데도 뻑뻑하지 않아서 4명이서 한마리 다 먹고 나왔습니다. 주변에 오리집은 많이 있는데, 이 근처를 지나는 일이 있다면 다음에...
Read more오리는 많이 주고, 오리고기 질도 좋지만, 맛과 서비스가 좋지 않다. 주말에 방문한것도 있긴하지만, 인테리어구조가 매우 비효율적이라 사장님도 알바도 서로 소통이 잘 안되는듯 보인다. 결과 상을 치우는걸 기다리는데 10분, 주문하기까지 걸린 시간만 10분씩 쓴것 같다. 긴 기다림끝에 받은 오리고기의 양은 상상을 초월했지만, 그저 오리고기만을 주었을뿐 좋은 밑반찬이나 곁들어먹을만한 소스는 없었고 결과 그냥 그저 그런 오리로스였다. 오리탕을 내오기까지 고기를 다 먹고도 약 30분을 기다렸으며 첫 맛이 너무 맵고 짜 물을 자체적으로 부어 다시 끓였다. 오리뼈 육수가 우러날때 까지 충분히 끓이면 나름 괜찮지만 이 역시도...
Read more생일날 기분좋게 갔다가 기분만 잡치고 오는 서비스. 똥배짱. 너 하나 안와도 장사 잘된다 마인드.
사람 붐비는건 그렇다 치지만 웨이팅 관리도 안해서 밖에서 웨이팅하는 사람들은 바보마냥 서있게 하고 죄송하단 못 할 망정 누가 한마디 하니까 주인으로 보이는 여자가 거기서 이런식이면 자기도 장사 못한다나 모라나 한소리 들었다고 지 분에 못이겨 뻔히 기다리는 사람들 앞에서 1시간동안 장사 안받을테니 다들 가라질 않나. 빽빽 소리나 지르고 말이야. 그 소리 듣고 앞에 기다리던 우리 일행뿐아니라 다른 웨이팅하던 팀들 다 돌아섰다.
돈 쓰러 왔다가 푸대접을 받는 서비스. 맛을 떠나서 이건 아니라고 본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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