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간판없는 가게라해서 맛집으로 소문나 있더라구요. 뭔가 제주도에서 먹는 근고기를 여기서 먹을수 있을거란...사실 사천이 촌이라..근데 여기 고기 맛이 와! 이정도는 아니구요..입가심으로 먹은 평범한 라면이 더 맛있었네요. 김치찌개 별로. 고기는 평범. 근데 주인 아저씨가 고기 직접 구워주시는데 고기 부심 있으시더라구요. 자기가 구워주고 자기가 주는대로 먹어보라고..그렇다고 이것도 우와 이정도는 아님. 그냥 평범. 주인아저씨 고집있으시던데 손님이 싫어하는걸 강요하실게 아니라 손님 취향을 존중하시고 고집 좀 버리세요.
"내가 주는대로 안 먹을거면 뭣하러 여기와서 먹냐고" 말씀하시던데, 아저씨가 그런줄 알았으면 저 안 갔습니다. 멜젓을 소주 넣고 끓인다고 그게 젓갈이 아니진 않습니까? 근데 "이거 젓갈 아니라고, 약이라고" 어이가 없어서..아저씨 혹시 연금술사세요?
참고로 여기 연탄불이구 환기가 잘 되진 않아요. 흡입장치가 없어 옷에 냄새 심합니다. 참고들 하시구요.
사천에서 제주 근고기 먹고 싶으시거든 여기 가지마시고...
Read more제주식 근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고깃집. 사장님 혹은 직원(대부분은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는 고기 맛이 좋음. 그냥 소금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함께 나오는 맬젓에 찍어먹으면 조화가 일품. 가격대가 다소 비싸고 구성이 단순해 사람에 따라서는 꽤나 높은 밥값을 내야할 수 있음. 고기 이외의 메뉴(찌개류, 라면 등)는 고기에 비해 그리 맛있지 않음. 다만 식사를 해야한다면 찌개보단 라면을 추천. 꼭 밥을 먹어야한다면 김치찌개보다는 된장찌개가 나음. 오래된 체육관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쓰는 고깃집이고, 고깃집 특성상 기름이 많은 바닥 및 테이블, 의자이므로 너무 고급 옷을 입고 방문하는 것은 비추. 전체적으로 고기 맛만 보고 가려면 매우 추천하지만, 이것저것 따져보면 그리 합리적인 선택은 아닐 수 있음. 고깃집은 고기만 맛있으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진...
Read moreGreat pork but pricey and full of CO2 smell from bu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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