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가 멀어도 가격이 좀 있어도 맛보고 나면 그래도 다 오는데 이유가 있는게 느껴짐. 멀지만 시간써서 올 만하고 닭한마리 7만원이지만 충분히 그 가격 받을 가치가 있음
닭육회 생전 처음 먹었는데 존맛! 백숙도 껍질 벗겨내고 먹는데 생닭껍질은 먹었음! 아빠는 오기전에 닭육회 안먹는다고 하시더니 제일 잘 드심
닭구이 고소하게 맛있음 이게 메인인것 같은데 3인이 갔는데도 양이 많아서 반은 포장해 왔음
닭뼈찜 이건 또 뭔데 이렇게 맛있나 뼈에 붙어있는 살이 진짜 부드러움 짭쪼오름 하니 맛있음
닭죽 앞에 육회, 구이, 뼈찜 먹는 것 마다 놀랐는데 여기서 제일 놀람. 평생 먹은 닭죽 중 젤 맛있었음. 부드럽고 고소. 보통 샤브샤브 등 다 먹고 죽은 맛만 보는데 여기서는 배가 터질 것 같아도 다 먹음…
*1-4가 다 각각 메인. 구이를 먹으러 와서 다른 것들은 맛만 보는 거라 생각해서 인지 하나도 기대 안했던 육회, 뼈찜, 닭죽은 정말 한입만 먹고도 너무 놀랄 맛!
서빙하는 아르바이트 학생들도 너무 친절. 반찬 달라고 너무 자주 말해서 미안했어요. 안나온 반찬(파채) 있어서 달라고 두 번 얘기했는데 말하면서도 너무 보채는 거 같아서 미안했는데, 나가는데 파채 늦게 나와서 죄송하다고 담에 빨리 드리겠다고 잊지 않고 말해주고...
Read more구례 산동면에 있는 닭코스요리 전문점입니다. 우선 식당으로 가는길이 고난도의 운전 스킬을 요구할정도로 길이 매우 좁으며 교행이 어렵습니다. 맛은 평범하며 양은 많습니다. 처음 육회가 나오는데 생고기라 먹고 나서 탈이 날수도 있으니 꺼림직하면 구워 먹으라고 말해주며 생고기를 먹고서 탈이나도 책임 안진다고 안내문이 붙어 있으니 닭 육회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그냥 구워 드시길 추천 합니다. 이어서 구이용 고기가 나온데 이 구이용이 주메뉴 입니다. 구이가 끝날때쯤 닭찜을 주는데 평상시 접하는 양념 닭찜이 아닌 그냥 살을 발라내고 남은 뼈를 삶아서 주네요. 마지막으로 녹두 닭죽을 주는데 성인 4명이 한마리면 충분 합니다. 지역마다 닭코스 요리가 다른것을 감안 한다면 그냥 평범 합니다. 점심시간은 사전예약을 안하면 먹을수 없으나 점심 피크시간만 피하면 예약 없이도 식사가 가능하며, 주차장은 두곳인데 약 15대...
Read more강진에서 닭구이한마리 먹어보곤 괜찮아서 검색하다가..구례에 있는 당골식당에 와봤어요. 가는 길이 약간 어수선(?)해서ㅋ 가면서도 긴가민가 했어요.
2층 건물이긴 한데..약간 허름해요.. 산닭구이(7만원)로 주문했는데..이게 큰닭 한마리이라..보통 34인 가족들도 먹을 수 있는 양인가봐요ㅋ 가급적 리필요청하지 않는 편이지만 반찬이..특히 김치가 넘 맛있어서 몇번 리필해서 깨끗이 먹었답니다. 2명이서..식당주인분도..빠르게 먹어치운 우리를 보고..웃으셨어요ㅋ
육회로 시작해서 닭구이.. 닭죽으로 식사가 마무리함. 산유수막걸리를 판매하셔서..마시고픈 유혹이 있었지만..낮시간이고..운전도 해야하니..참았어요ㅜ
암튼 강진이랑 비슷하면서도 산중턱(?)에 있다보니..더 맛있는 느낌이네요 부모님 모시구 담에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