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지 여름인지 더우면서도 바람이 부는 이 계절이 자칫 입맛이 떨어질때가 있다. 요즘 제주에선 무얼 먹어야하나 고민될때 바로 본격적인 시즌이 되는 제주도민들의 입맛 ‘물회’가 떠오른다. 올해의 첫 물회 개시는 제주도민 물회맛집 ‘보목 해녀의 집’ . 자리돔으로 유명한 보목포구에 뷰깡패로 유명한 제주도민맛집이죠. 4명이니까 자리물회 2개, 한치물회 2개 주문. 아직까지는 활한치는 없고 냉동한치이지만 그래도 맛이 좋다
기본반찬 꽁치구이, 제주도민들의 밥도둑 자리젓. 물회에 재피 넣는거... 호불호가 갈리는 맛
고춧가루 살살 제주 된장식 물회맛집 한치물회. 그리고 자리물회도 먹음직스럽게 나옵니다. 제주토박이2명, 제주이주민2명 이렇게 네명이서 먹는 제주물회맛집 서귀포 보목해녀의 집. 자리젓은 먹기 좋게 썰어주고요, 물회는 살살 저어줘요. 1년만에 먹으니 더 맛있는데 오늘같이 미친날씨에 먹으니 아름답게 맛있다는 말 밖에..., 오늘 첫 물회로 제주여름맛집을 알려드리는바입니다. 백만불짜리 바다뷰에 야외테이블 그리고 맛좋은 물회와 함께 시원한 한그릇은...
Read more자리에 앉으니 메뉴는 자리돔과 한치만 있고 한치는 냉동이라고 안내를 받았다. 5월에서 7월까지 나온다는 자리돔을 먹으러 찾아간 집이라 물회와 구이로 주문했다.(방문일은 6월 중순) 테이블 옆 돌담 너머로 섶 섬이 보이고 파도 소리가 찰싹거린다. 도시에 사는 우리에게는 뭘 먹어도 1.5배는 더 맛있게 느껴질 자리. 구이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하고, 자리물회가 먼저 올려졌다. 새콤한 강원도식 물회와 달리 된장 베이스로 촌스러운 외모를 갖고 있지만 자리돔의 향과 어울린 시원한 감칠맛이 입맛을 당긴다. 바삭하게 잘 구워진 자리 구이도 씹는 맛이 참 좋다. 내년 이맘때가 되면...
Read more바다뷰 깡패 식당! 도민 맛집이였는데 이젠 관광손님들도 바글바글~ 슬퍼짐ㅜㅜ
자고로 제주물회는 육지물회와 달리 숟가락을 넣었을때 쓰러지지 말아야 진정한 제주물회라고 얘기했다!
이에 가장 들어맞는 식당이 이곳이다!
제주시에 살면서도 자리물회가 먹고프면 고민없이 한시간을 달려가 자리구이와 자리물회에 소주한잔 들이키며 바닷바람 맞는곳!
역시 맛집은 맛으로만 되는게 아니라는것을 얘기해준다~
식당만 봤을경우 별점 4.5이나~ 바다경관 더해져서 5점은 당연한것!!!^^
올해는 자리 조획량이 무쟈게 떨어져서 잘먹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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