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토종닭 샤브샤브 먹으러 간 동수식당. 택시 기사님께 목적지를 이야기 하면 "독집?" 이라고 하는 닭집. 대정읍민이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했다.
샤브샤브, 백숙, 닭도리탕 등 닭요리들로 메뉴구성. 샤브샤브 가격은 6만 5천원. 추가 반찬과 술, 음료는 셀프. 이런집은 셀프가 편하다.
기본찬과 함께 닭 내장류로 볶은 에피타이저가 먼저 나왔다. 달고 짜고 따뜻한 간장 조림 스타일. 빈 속에 술잔 부터 들게하는 전채요리.
흰색과 녹색만 보이는, 맑은 육수 샤브샤브. 먹기 좋은 크기로 해체된 토종닭. 때깔이 신선해보인다. 맑고 투명한 느낌.
부위별로 다른 살 씹는 맛, 쫀쫀한 껍데기, 맵지 않고 시원한 육수. 소주 꼭 드세요.
칼국수도 꼭 드세요. 동대문 닭한마리가 생각나는 맑고 시원한 육수의 닭샤브....
Read more닭샤부샤부..생 닭으로 샤부샤부를? 하고 의아해 했지만 신선하지 않으면 못한다는 얘기를 듣고 방문. 밑반찬도 맛있고 메인 전에 근위볶음 주는데 소주 한병 먹겠더라. 닭 샤부샤부는 살을 발라낸 뼈를 이용해 국물을 내고 그 국물에 샤부샤부를 해 먹음. 좀 작게 잘라 나와서 금방 먹을 수 있었고 물에 들어간 닭 껍질은 보통 안먹는데 꼬들꼬들해서 손이감. 친절한 사장님 덕에...
Read more아는 셰프분이 극찬을해서 다녀왔습니다. 샤브샤브 닭이라는 특이한 메뉴. 부드럽고 맛있긴 합니다만 육류나 닭냄새애 예민한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듯 합니다.. 닭육수도 오리지날 그대로라서 마늘을 많이 넣고 끓여야 좀 닭내가 덜 날듯하구요. 한번의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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