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이 다 타서 갈아달라고 하니까 코팅이 되어서 안 갈아도 되고 검댕이 묻을수록 더 안 타게 된다... 판을 자주 가는게 화학 약품이 묻어서 안좋다... 는 개소리를 하면서 안갈아 주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계속 탄 판에 구워 먹었는데 고기 추가 하니까 바로 갈아줬다. 가격이 엄청 싼 것도 아니고 위치도 나쁜데 이런 취급 받으면서까지 먹을 이유가 있을까?
소 시키면 구워 주는데 돼지 시키면 점원 기분 좋을 때만 구워 준다. 역시 사람이 소 시킬 돈은 있어야 판도 갈아 주고 고기도 구워 주고 그런가 보다. 암 그렇지...!! 내가 봐도 돼지갈비 시키는 거지새기한테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넷이 돼지갈비만 먹어도 16마넌 나오는데 그냥 구성남 거지답게 순댓국이나 한그릇씩 먹을걸... 사장님이 답글 올린 것 보니 그냥 탄 판에 구워먹는 걸 권장하는 점포인듯 하다... 에이특공대처럼 화약에 고기 구워 드시는 분들이 방문하면 좋을듯... 그리고 판 안 갈아준 분은 앞치마 입고 있는 점원 분이 아니였다 혼자만 앞치마를 안 입으셨으니 아마도...
Read more다시는 안갈집. 뚝배기불고기 13000원, 설렁탕 및 소고기무우국 같은 탕 메뉴들이 10000원 언저리였던걸로 기억함. 부모님과 아들 4명이 점심때 가서 탕메뉴 4개를 시켰는데 나는 뚝배기불고기를 시키고 나머지 3명은 설렁탕 등 다른 메뉴를 시켰음. 3명의 메뉴는 시킨지 5분안에 나왔고 점원이 불고기는 조금있다가 가져다 주겠다고 함. 시간이 흘러 10분후... 부모님과 아들이 반이상 먹어가는데도 나의 불고기는 안나옴. 다른 테이블에서 불고기 왜 안주냐고 뭐라하니까 그제서야 주방에 주문이 안들어갔다면서 조금더 기다려달라 함. 나도 항의했고 결국 20분후 불고기를 받았음. 아들은 이미 다먹고 휴대폰 게임중. 부모님은 안절부절 하면서 제대로 못드심. 나는 화가 날대로났음. 점원이 사이다 서비스를 주고 반찬도 더 갖다 주면서 죄송하다 했지만, 일행이 있는 주문을 이런식으로 처리하는것은 절대 안됨. 맛을 평가할수도 없을 정도로 엉망이 된 식사였음. 결국 부모님은 나때문에 식은 국을 드시고 소화가 안되셔서...
Read more양념갈비 목살부위지만 개인적으로 목살을 선호하는지라 크게 개의치않고, 맛과 서비스 가격까지 모든면에서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갈비는 비계가 많지않으면서도 뻑뻑하지 않고 양념을 잘재우셨어요. 오늘 사장님 따님분께서 고기를 구워주셨는데 쉴틈없이 계속 뒤집어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 편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된장찌개추가는 2천원인데 맛좋고, 비빔냉면이 또 복병입니다. 전반적으로(반찬포함) 간이 쎄지않고 맛있고 깔끔했어요. 더 감동한 점은 사장님(과 따님까지)께서 진짜 밝고 친절하십니다. 부모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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