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인 13시 쯤에 다녀왔습니다.
경원상가 2층 가장 구석에 위치한 곳이고, 바로 옆 일식당 만푸쿠가 식사시간대에 워낙 붐비는 터라 여기는 상대적으로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외국인 사장님들이 운영하시는 곳이고 한국어도 잘하시고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주십니다.
매장 내부는 입구 쪽 2인 테이블 몇 개에 4인 테이블 서 너개가 전부라 공간은 협소한 편입니다.
다른 손님들 테이블을 보니 보통은 세트메뉴로 많이들 드십니다.
사진은 35,000원인 세트메뉴B(인당 17,500원)를 주문한 음식들입니다.
음료는 탄산, 주스, 라씨 등 여러가지 중 각각 하나씩 총 두 잔을 선택할 수 있고 사진 속 망고라씨는 많이 달진않고 슴슴한 요거트 맛입니다.
처음에 간단한 샐러드가 나오고 뒤이어 바로 치킨케밥, 탄두리치킨과 양파절임이 나왔습니다. 이후 치킨 마크니 카레, 밥, 난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론 치킨케밥과 난이 가장 맛있었고 치킨케밥은 시중 한국치킨과 비교하자면 간이 아주 약한 간장치킨에 추가적으로 마늘과 후추맛이 약하게 나는맛입니다.
그리고 난은 보기와는 다르게 굉장히 쫀득한 식감이라 카레와 찍어먹거나 치킨을 조금 뜯어서 양파절임과 곁들여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그 외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카레는 깊은 맛은 거의 없고 너무 묽다고 느껴질 정도로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기대한 탄두리치킨도 다소 수분기 없는 퍽퍽한 식감에 짠 맛과 약한 향신료 맛만 느껴져서 특색있지만 개인적으로 맛있다고...
Read moreAuthentic Indian taste may not be experienced as the dishes seem like they have been adjusted for the Korean Natives. The good thing is they serve Halal meat to embrace customers from the...
Read more가천대 근처 상가에 위치한 인도레스토랑. 주차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주차장으로 가야해서 조금 불편. 2층에 매장이 있는데 주변 가게들은 거의 다 폐업해서 조금 으슥한 느낌. 가게 주인은 인도 분인데 한국말 엄청 유창하시다. 요리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높지 않은편. 기본 새트메뉴를 주문 했는데 샐러드 드레싱이 상큼하고 맛있다. 망고,플레인 라씨도 양도 많고 맛있음. 커리도 베이스와 토핑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함. 양고기 코코넛 커리,새우 스파이시 커리,버터난,갈릭난,밥을 시켰는데 스퍼이시는 매콤 새콤, 코코넛은 부드럽고 뭉근한 느낌이 너무 맛있었다. 한국인 취향에 맞게 향신료를 강하게 쓰는편이 아니라 정통 인도의 맛과는 다를 수 있다. 난도 나올때 너무 뜨겁지 않고 먹기적당한 온도였다. 숨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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