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review. Increased prices AND the soup's taste decreased in intensity
very poor decision. Not worth the price anymore
The building is a bit hard to find, outwardly slightly dilapidated. Nevertheless, do not be fooled by the humble outlook and its location in one of the least popular parts of Seoul.
With the humble price of 7000 wons, you will be served an authentic experience of north Korean cold noodles: either in its simple yet effective cold beef marinated soup or in the spicy sauce version(kudos to the sesame oil in it).
The interior is 80s Korean style but fits the theme of north Korean refugees who came down during the Korean war to set up a restaurant in the south.
Newcomers to the world of Korean cold noodles will need a few tries before "getting" the profound taste behind the beef-marinated cold soup, but once you get it you will be hooked.
Do not expect any fancy sauce; as with many great Korean dishes, the secret to quality lays in how well you preserve the ingredient's original flavours.
If you have a hard time appreciating that, the spicy sauce noodle version is still...
Read more☆☆☆☆☆: 꼭 다시 오고 싶은 맛집 착하고 맛있는 평양냉면 찾아 오류동까지 왔네요^^ 평양냉면 중에선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은 저렴하지 않은, 진입장벽 낮은 평양냉면 맛집입니다.
냉면은 물냉과 비냉 선택가능합니다. 전 물냉 주문했구요. 먼저 온육수를 내주시는데 보통 면수를 내주시는 다른 평냉집과 달라 좋았습니다.(면수는 그닥 제취향이 아니라서요...) 온육수는 갈비탕 국물 같은 맑은 고기육수입니다. 후추맛도 강하게 나고 당장 파송송 썰어넣어 마시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물냉면은 오이 절임, 고기고명 2점, 삶은 계란 반개가 고명으로 나옵니다. 면을 풀기전에 먼저 냉육수 한입했는데 간이 조금 있으면서 온육수와 같은 베이스인 것 같은데 사뭇 다른 맛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면풀기전에 육수 마셨을땐 간이 좀 쎈가? 했는데 면을 풀어 섞으니 간이 딱 맞았습니다. 식초와 겨자는 취향껏이지만 조금만 첨가하거나 안넣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이드는 녹두빈대떡과 만두(겨울한정)가 있는데 3월이라 아쉽게도 만두를 먹지 못했네요. 녹두빈대떡 2장은 부담스러워 문의하니 1장에 5,000원으로도 파신다 하여 녹두전 한장만 시켰습니다. 여기 녹두빈대떡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두껍지 않아 냉면을 먹는 내내 질리지 않았습니다. 사이드로 곁들여 먹기 딱 좋은 양과 두께, 맛이었습니다.
밖에서 봤을땐 가게가 작아보였는데 내부는 꽤 크고 쾌적합니다. 신발을 벗어들어가야 합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토요일, 13시)에는 손님이 7테이블이 있었지만 빈 테이블도 그만큼 있어서 웨이팅 전혀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주문하고 금방금방 나와서 서비스 측면도 만족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평양냉면집을 4~5곳 다녀봤는데 그중에서 여기가 제일인 것 같습니다. 재방문의사 충분합니다. 이번엔 못 먹었지만 꼭 나중에 겨울에 와서 만두도 먹어보고...
Read more평양냉면 전문으로 하는 집. 오류동역 3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 평양냉면은 10,000원이다.
쫀쫀한 식감~ 딱 비주얼에서 "나는 평냉이다!" 하는 느낌이다. ㅎ 거의 라멘의 아지타마고만 먹다가 오랜만에 삶은 달걀을 먹으니, 완숙된 노른자의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어릴 때 먹던 그런 삶은 달걀 맛이다. 조그만 짜투리 느낌의 고기 고명이 두 조각 있는데, 의외로 식감이 강하고 맛도 좋았다. 다만 너무 아담해서 아쉽달까? 일본 라멘처럼 고기 고명을 별도로 추가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오이 몇 조각이 들어 있는데, 단맛이 꽤 느껴져서 잘 어울렸다. 면은 쫀쫀한 식감으로 꽤 강한 편이다. 생각보다 씹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다. 맛도 은은하게 느껴지는 편이다. 육수도 난이도 높은 평냉 수준은 아니어서, 초심자도 "맛있다"고 느낄 수 있는 정도이다. 이 정도는 먹을 줄 알아야 다른 평냉도 도전 가능함. 밑반찬으로 새콤한 무절임과 김치가 나오는데, 평냉 먹을 때 처음부터 먹지 말고, 절반 이상 먹은 후 힘들다 느껴질 때 먹는 걸 추천! 처음부터 먹으면 평냉만 먹기 엄청 힘들어진다. 김치보다는 무절임이 새콤해서 더 잘 어울렸다. 온육수도 마실 수 있는데, 난이도는 무난한 편~
매장 & 팁 & 총평 매장은 작은 편은 아니며, 테이블도 꽤 있다. 1인 테이블과 2인 테이블도 있어서 혼밥도 가능. 테이블에서 주문하고, 갈 때 카운터에서 결제한다. 평일 오전 11시 30분에 오픈하는데, 그때부터 12시까지 손님이 많은 편이었다. 12시 10분 넘으니 매장이 비교적 한가했다. 평일 12시에 방문해서 대기 없이 식사했지만, 거의 만석이었다. 생각보다 평냉이 나오는 데 시간이 꽤 걸리는 편. 매장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테이블에 앉는 방식~ 물과 육수는 셀프이며 반찬은 가져다주신다. 그런데 내 테이블에는 온육수가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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