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직장 근처를 산책 하던 중
유독 눈에 띠는 화려하지 않지만 눈에 탁 띠는 간판이 하나 있었다~
"3호선 차이나"
감나무가 이쁘게 서있는 개인주택 마당 같은 곳에 단아히 빛을 비추는
"3호선 차이나" 라는 입간판!!!
뭐지? 중국집인가? 하며
배 고프던 참에 ㅋㅋ
기웃거리다 들어가게 된 집 ㅋㅋㅋ
역시 예상대로 비닐 하우스 같은곳은 마당 이었고 본 건물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헐!! 대밧사껀 이케 이쁜 중국집이 있었네!! 했다~
여느 중식집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짭뽕을 시켰다!!
먹었다!!
허 어찌 이런 맛이 유명하다는 전국 몇대 짬뽕 맛이 다 섞여 있는 맛!!!!!!
잘하는 집들은 대게들 돼지고기로 베이스를 잡아주는데 이 집도 그러 하다!!
건고추의 맵지 않지만 알싸한 맛! 맵지 않으며 쾌한맛!!
짭조름 한데 절대 짜지 않으며
재료의 여러 맛들이 잘 녹아 들어 있는 맛!!
게다가 불맛!!!!
불에 그을러진 돼지고기가 눈에 띨 때마다 왜케 기분이 좋든지~ㅋ
들 삶아서 딱딱한 느낌이나 불은 느낌 없이
딱 잘 익어 나온 면발!!!
홍제동 최고의 맛 이었다!!!
단무지가 떨어지자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또 가져다 주시는 등치 큰 남자 직원님!!!
참 훈훈 하다^^♥
리뷰에 않 좋은 이야기가 더러 있던데~ 왜 그랬을까?
오늘 다녀온 나로서는 참 이해가 되지 않는다!!
불맛 좋아 하시는 분들께 강추 드리며~ 그렇지 않은 ...
Read more짬뽕: 불향도 품격이 될 수 있다면 이 맛 맵기보다 자연스러운 향과 국물맛에 집중한 느낌. 한입 머금으면 불맛 뒤에 채소 향, 그리고 은근한 감칠맛이 남는다
탕수육: 바삭바삭, 육즙 톡. 이건 좀 다르다 겉은 진짜 “찐” 바삭. 속은 촉촉한 고기결. 소스는 기성 제품이 아닌 직접 조리한 과일 향+새콤한 풍미. 튀김이 눅눅해지지 않아 끝까지 맛있다
간짜장: 그냥 간짜장이 아니라… 간.짜.장. 불향과 윤기 낭낭한 춘장 소스에 양파, 부추, 고기가 어우러진 정석 스타일. 무엇보다 식감이 살아있다.
새우볶음밥: 이 가격대에서 이런 맛? 실화? 볶음밥은 기름지지 않고 고슬고슬. 새우도 꽤나 실한 편. 밥알이 따로 놀지 않고 딱 적당히 뭉쳐 고소함이 살아있다.
양파가 무르지 않고...
Read more음식을 먼저 시켜도 나중에 시킨 다른 2팀 테이블 먼저 음식이 먼저 나오더라구요. 요리메뉴랑 식사메뉴 둘 다 아무것도 안 나오고 다른테이블 먼저 요리및식사 메뉴가 나오니 너무 어이가 없더라고요.늦게나온건 그렇다 쳐요, 그런데 짜장면곱빼기를 시켰는데 짬뽕곱배기가 나오길래 짜장면시켰다니깐 주문받으신 아주머니께서 "그냥 먹으면 안될까?" 이러면서 저랑 눈 마주치시더니 "짬뽕 못먹는데!" 라고 하시길래 너무 어이가없고 황당해서 말도 안 나오더군요. 누가 짬뽕을 못먹는다고 했나요? 뻔뻔한 태도에 다시 한 번 놀랐고, 심지어 제가 계산할때 언급하기전까지 사과 한 마디 없어서 더 놀랐네요. 음식장사하면서 서비스가 이러면 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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