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부근에서 오랜기간 영업중인 중식당. 식사시간에 웨이팅이 있는 경우도 많다.
칠리새우는 가격은 쎄지만 큼지막한 새우가 제법 들어있다. 꿔바로우도 좋은 부위의 고기를 통으로 사용해서 씹는 맛도 좋고, 따로내어주는 소스는 자극적이지 않아서 고기맛을 잘 살려준다. 다크호스였던 궁보계정은 닭다리살과 양념의 조화가 아주 좋았다. 이날 가장 인기있었던 메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었을듯.
식사로 주문한 마라탕면에서 이 가게가 좋은 식당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노포의 경우 기존의 맛을 고수하는, 좋게말해서 지나치게 현지화 된 음식이 나올때가 많지만, 이 가게는 몇년전부터 핫한 마라탕의 맛을 잘 살렸고, 재료도 넉넉하게 들어가 매우 만족스러웠다. 활조개짬뽕의 비주얼과 양도 참 만족스러웠는데,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다.
가장 아쉬운 음식은 샤오롱빠오. 일단 육즙이 넉넉하지도 않고, 생강도 따로 주질 않는다. 샤오롱빠오를 제대로 먹기 위한 차이나스푼도 주지않고, 최소한 앞접시라도 줘야할 거 같은데 이마저도 제대로 서빙해주지 않는다. 맛을 떠나서 샤오롱빠오를 제대로 즐길수있는 상황이 아니니 아쉬울 따름. 가성비 음식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굳이 다시 주문하고 싶지는 않다.
4점을 준 이유라고 하면 위의 샤오롱빠오와 더불어 서빙이 다소 아쉬웠고, 메뉴에 관한 질문에 응대가 상당히 아쉬웠다. 대기가 없고 비교적 한가한 시간대임에도 그랬음이 더 아쉬울 따름. 오래된 식당이라는 점을 감안한다해도 이런 서비스 적인 측면에 대한...
Read more역사가 깊은 곳이라 그런지 음식맛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까지 유서깊은 곳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직원들도 오랫동안 근무한 분들인듯 응대가 빠르고 나름에 특화된 전문성이 풍겨옵니다. 중국집이지만 깨끗하고 끈적거림없이 쾌적합니다. 주차장이 옆에 있어 불편함없이 주차가능하구요 처음 가시는 식당입구를 잘 못찾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이집은 짜장면을 꼭 드셔보셔야 하고요, 4조각 나오는 멘보샤는 꼭 함께 드셔야합니다. 샤오롱바오도 좋은데 최고라고는 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꿔바로루도 아이들은 아주 좋아했는데 저는 조금 덜 달았으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입니다. 딴데서 보기 힘든 메뉴라 징짜로스를 시켜봤는데 돼지고기를 짜장소스로 볶은 것과 쫄깃한 두부피로 싸먹는 요리인데 별미였습니다. 다만 제가 단 것을 싫어하는 편이라 짜장소스로 볶은 돼지고기가 조금 덜 달았으면 좋겠어요. 가격은 분위기와 음식수준을 고려한다면 저렴하구요 일반 중국집에 비해서도 비싼 가격이 아니어서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3인이상 가셔서 다양한 요리를 시키셔서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리구요. 양은 적지도 많지도 않고...
Read more별 한개도 아깝습니다. 쩝.
입구에서 검은 옷입으신 분이 안내해주셨는데. 룸담당하시는 분같은 뻘건옷 입으신 분이 그러더군요. '내쪽으로 보내지마' 쩝. 손님 들으라고 하는 야기 같지는 않았는데.. 기분이 상당히... 암튼 자리잡고 주문하는데.. 벨을 눌러도 안오더라구요.. 뻘건옷 입으신 분이 지나가기에 불러서 주문하는데.. 주문도 안끝났는데.. 그냥 훌쩍 가버리시더라구요.. 그래서 벨을 두세번 또 눌렀죠.. 다행히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는데.. 그릇이고 뭐고..손님이 먹고있던 안먹고 있던 그냥 깔려있는 그릇 밀면서 툭툭 음식 그릇 놓고 가더군요..짬뽕, 짬뽕밥, 탕수육, 짜장면, 샤오롱바오.. 시켰는데... 짬뽕, 짬뽕밥은 뻘건 국물에 야채만 담겨 나오더군요. 홍합도 있었지만.. 어떻게 오징어 조각이 하나도 안보이고.. 이런식당이 어떻게 60년 이상 장사를 하시는지... 사진찍는것도 아깝더군요.. 쓰여있는 블로그들 보면 맛집, 67년 전통..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하나도 믿음이 안가는군요.. 암튼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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