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사찰 2분거리 식당 밀집지구에 위치한 식당 중 하나이다. 해인사 단지 식당들이 비슷한 메뉴와 가격인데, 어제는 고바우식당 가서 먹어서, 오늘은 국일식당을 와봄. ( 좀 로컬틱한 곳으로 검색.)
역쉬 관광지 식당 맛이 아닌. 동네 집밥 느낌이라 매우 좋았고, 주인부부가 반찬도 밥도 더 주려고 하는 인심에 비록 사양은 했지만, 옛정이 넘쳐 매우 고마워 후기를 쓰게 되었어요.
밥은 밀도감 두둑 배부르고 (먹방 아내도 한 그릇 KO.) 된장은 집 된장으로 이 맛을 모르는 젊은이는 호불호가 있으나. 매우 알싸한 구수하고 난 수저가 계속 갔다.
생더덕 무침은 야채즙이 쭈욱 흐를정도로 신선하고, 능이버섯볶음은 달지 않고 본연의 맛의 느껴져 좋았다. 조기구이는 1인 1조기며 신선한 살들이였다. 그 외 수많은 나물과 반찬에 건강하게 배가 불렀다.
참 상차림 전 나오는 도토리묵과 부추전은 에피타이져 사모님 센스 굿입니다.
보통 관광지 인근의 식당에 큰 기대를 안하지만, 따스한 밥 힘과 인심을 느끼며 다시 고속도로 주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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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간만에 할매 집밥?. 요즘 이런걸 먹기가 왜 이리 힘드노!. 정부야 국힘 여당아... 제발 이상한 건물들, 이상한 사업으로 국세 낭비말고, 제발 민생 좀 챙겨라. 로컬 밥집들이 점점 문을 닫는것은 식자재 기본 물가가 비싸서 그렇다. 대기업 유통망 이익만 챙겨주지 말고, 서민 물가 단속이나 해라. 그래야 밥집이 산다. 너네들도 이밥 먹고 자랐짜나 ... 이러다 프렌차이즈,...
Read more토요일 한 시가 넘는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평소와 달리 한테이블도 없었지만 사장님이 주차할 곳까지 친절히 만들어주시고 반찬은 먹어보며 어떤 건지 여쭤봤는데 어떤건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려쥬셨습니다. 밥은 모자라면 말하라고 해서 두공기 추가로 시켜서 먹었는데 풍족히 먹었습니다. (추가공기 무료로 주심) 제가 원래 조기를 안먹는데 참조기라 그런지 넘 맛있어서 순삭...; 밥 두공기는 뚝딱이네요. 된장국도 집된장이고 깔끔한 반찬들이었습니다. 모자란 반찬은 더 주시고 반찬 연구도 진심으로 하시는 거 같이 느껴지는 게 같은 재료도 다르게 조리하고 소스도 다양했습니다. 커피는 믹스로 직접 타 먹었는데 부모님이 넘 만족하셨습니다. 마지막에 엄마가 볕에 서 계신 사장님께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손인사까지 했는데 해맑게 손인사까지해주셨는데 참 맘 따뜻한 밥집이었습니다. 친절하게 맞이해주시고 맛있는 음식으로 대접받은 거 같습니다. 아 깜빡할뻔; 고기도 콩고기로 해주셔서 채식하시는 분들도 드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산채 한정식(1인...
Read more삼일식당이 재료 소진으로 옆집 국일식당을 방문했는데 이곳도 정말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음식의 맛도, 사장님의 친절도 너무나 좋았던 곳인 것 같아요. 특히 산채 나물들이 신선하고 정성이 가득한 음식 같습니다. 공기 밥도 추가로 무료로 주시고 사장님이 마지막까지 반찬을 챙겨 주시는 곳입니다. 반찬들 하나 하나의 빛깔에서 너무나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아쉬운 점은 주차장이 그렇게 넓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도 해인사에 재방문한다면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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