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서 묵었던 숙소 밤비노집에서 남해의 가볼만한 곳으로 적혀있는 것을 보고 찾게 되었어요~ 숙소도 너무 좋았고, 남해 음식들이나 분위기도 너무 좋았는데, 이런 특색있는 카페를 찾게되어서 정말 만족했어요!
남해에는 돌창고가 여러개 있는데, 일제강점기에 쌀 수탈 장소로 쓰이던 곳이라고하네요...ㅠㅠ 그래서 그런지 정문 위에 농협마크같은게 찍혀 있었어요 ㅎㅎ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장소를 없애지 않고, 이렇게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게 더 의미있는 거 같았습니다.
길다랗고 낮은 돌창고는 입구부터가 독특했어요. 가운데 큰 회전문을 살짝 돌려서 들어가면, 밖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공간이 펼쳐집니다. 1층은 갤러리 및 작업실인데, 전시품이나 상품을 살짝 보고 2층 카페로 올라가시면 더 좋아요~
중앙 좁은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 카페가 나오는데, 좌석이 많지는 않지만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메뉴는 키오스크로 주문 가능한데, 가격도 과한 편이 아니고 음식과 음료가 꽤나 정성스럽게 나옵니다. 그리고 맛도 훌륭해요!! 특히 전국3대떡집(?)이라는 남해 중현 떡집의 쑥떡도 엄청 쫄깃했고, 미숫가루도 그냥 미숫가루가 아니라 매우 고소했어요 ㅎㅎ 그리고 시그니쳐 커피인거 같았는데, 돌소금커피도 특이하고 맛있었어요~ 남해 특산물 유자로 만든 파운드케잌도 비싸지 않고 향이 좋았습니다!
남해에 생각보다 볼 게 많은데,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잘 먹고...
Read more남해 폐 건물을 이용한 특색 있는 카페입니다. 일요일 12:30 도착했는데 앞에 웨이팅 몇 팀 있었어요 십 분 정도 기다려 자리 안내 받았어요. 카페는 창고 2층이고 , 1층에는 작가 작업실과 전시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웨이팅하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공간을 알차게 꾸며 놓았어요.
앞에 단체 팀이 두 팀 있어 음료 제조 시간이 좀 길었어요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공간 둘러보며 이야기 나누다 보면 시간 금방 지나갑니다.
미숫가루 아이스 한 잔과 아이스 카페 라테 한 잔, 쑥 떡 주문했어요. 고소한 콩가루 가득한 쑥 떡은 꼭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전 떡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도 쫄깃하고 맛있더라구요 남해에서 유명한 떡 집에서 공수해 오는 떡입니다. 이 곳에서 먹어보고 맛있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먹었어요.
근처 사시거나 남해로 여행 오면 차 한잔...
Read more남해에 이런 곳이 다 있구나 싶을 정도로 멋스러운 공간이었어요:) 도예가님이 운영하는 곳이라는데, 커피와 디저트를 내온 찻잔과 스푼받침 하나까지도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더라고요. 돌창고 건물 자체의 분위기도 좋았고 인테리어나 전체적인 스타일 자체를 건물과 잘 어우러지게 구성한 점이 돋보였어요. 커피 맛은 비교적 평이했지만 미숫가루 메뉴가 있는 것이 눈에 띄었고, 특히 이 곳의 쑥떡은 그 유명한 남해 중현떡집의 쑥떡을 사용하고 있으니 꼭 한번 드셔보세요. 중현떡집의 쑥떡은 인절미 스타일로 떡과 고물의 조합이지만 이곳의 요거트 소스는 또다른 독특함이 있으면서 맛있고 힙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안에 도자기 제품을 이것저것 살 수 있게 해 두었지만 그 멋진 찻잔과 스푼받침은 판매가 되지 않고 있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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