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Yang-Gol — Restaurant in South Jeolla

재밌는 곳이네요 옛날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했네요. 자개장을 가져다가 꾸며놨네요. 테이블은 더 신기했어요. 옛날 목욕탕 타일을 붙여 놨더라고요. 델몬트 쥬스 병에 물을 담아 줍니다. 입구 옆에 계란 후라이를 해 먹을 수 있게 셀프바가 있습니다. 그 옆에 있는 셀프 바에서 상추 등을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열심히 먹고 마시다가 화장실을 가는데 희안한 것이 벽에 붙어 있네요. 뽑기판입니다. 1등부터 5등까지 있네요. 5등 계란 200개. 아까 세프바에 있는 계란 많이 먹으랍니다. ㅋㅋ 우리 일행은 5등 두 개. 계란 400개 ㅡㅡ 누린내 나서 못 먹을 것...

점심특선 낙곱새 시켰는데 새우가 안나왔어요 말하니까 직원분이 빼먹었다고 새우만 양념해서 구워서 다시 가져다 주셨어요 부산에서 먹은 낙곱새 생각하고 시켜서 국물 자작하게 밥비벼먹을 수 있게 나오는줄 알았더니 국물 하나도 없게 쌈싸먹게 나오더라구요 맛은 감칠맛이 없어서 좀 아쉬운맛이었어요 나올때 보니까 안에 주방에 일하시는분들 주방에서 사용하는 라텍스장갑 벗지 않고 그대로 담배 피시더라구요 음식할때 끼는 장갑을 ..... ㅠㅠ 그냥 인테리어 이쁘고 인스타 사진찍기용 식당...

1970-80년대 사이의 한국 가정집 컨셉의 음식점.

고기는 얇은 생고기 타입과 두툼한 72h숙성 두가지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께감이 있는 고기가 더 좋았어요.

기본으로 셋팅되는 반찬들이 이 음식점의 여러가지 메뉴들을 조금씩 맛볼수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추억을 일깨워주는 인테리어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