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SoonNae HwetJib — Restaurant in Toseong-myeon

Great place to get fresh seafood with an ocean view. Has limited parking space but the restaurant has plenty of seatings both inside and outside. Seemed to be a popular place to get MoolHweh (Sashimi in cold broth with veggies and noodles) and SungGaeAl Bibimbap (Sea Urchin roe on rice/veggie). Some workers did not speak Korean nor English so don’t be too surprised if you experience some language barriers. Loved their squid sashimi and assorted...

속초에 유명한 물회집이 두군데 있다. 청초수 물회와 봉포머구리. 하지만 어마어마한 대기줄로 먹기전에 항상 지친다. 그놈의 대기줄이 싫어져서 다른 물회집 찾아보다가 이집을 찾았다. 규모는 작지 않지만, 봉포와 청초수에 비하면 아담하다 못해 소박하다. 손님도 어느정도 있고, 음식맛도 괜챦다. 특물회와 멍게, 전복죽을 시켰다. 물회 국물은 시원하게 슬러쉬해놓은게 아니고, 얼음을 넣어주는 방식이다 보니 좀 덜 시원한 감이 있다. 해산물은 넉넉하다. 해삼을 시키려했으나, 해삼이 금어기라 멍게를 시켰다. 멍게도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전복죽은 아니었다. 강원도에서 전복죽 맛있게 먹은적이 없었던 걸 알고도 시킨 내가 바보다. 일단 내장을 제대로 못 풀어서 내장이 덩어리 진게 군데군데 나온다. 게다가 불린쌀을 참기름에 볶으면서 생긴 고소한 맛은 찾을수 없다. 속초에 전복죽 잘하는집 하나 만들어도 장사 잘 될듯. 아니면 서울이나 제주가서 맛있는 전복죽 먹어보기를 권해보고 싶다. 긴줄이 싫다면...

맛있고 정많은 곳은 사람들이 기가막히게 알죠! 저렴하게 회떠서 숙소에서 편하게 먹으려고 해변쪽 회센타 갔는데 가격을 물어보니 누굴 뜨내기로 아는지 가격 후덜덜 하길래 그냥 식당가자 해서 찾아간곳! 역시는 역시였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었음! 회가 푸짐한건 기본이고 밑반찬들이 굉장히 맛있었음. 진짜 여러번 리필 시켜먹은 밑반찬들이 많음. 특히 여러번 시켜도 좋으니 불러만 달라시던 사장님께서 추천하신 곁다리로 나온 고등어회. 무려 고등어회가 서.비.스!!!뜨학! 제주도에서도 한마리에 보통 18,000~20,000원 정도 하는 고등어회가 서비스라니! 한 네번정도 리필한듯... 매운탕도 맛있었고 더불어 말아먹은 술도 쭉쭉들어가고! 코로나로 힘든시기에 친절과 밝은 웃음으로 일하시는 분들의 좋은 서비스와 맛좋은 음식으로 또 가고싶은 식당임! (고등어회는 그날그날 수급에 따라서 나올수도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