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손님의 첫번째 리뷰이다. 끝까지 읽는 걸 강력 추천드린다.
신세계에서 일하셨던 중화전문 셰프로 대체되고, 상호명도 센스있고 친근하게 바뀐 《도깨비 반점》.
잘 바뀐거 같다.
첫 개업날 전부터 신세계 안에서 일하신다는 셰프가 직원들과 어떻게 개업하실지를 회의하셨던 모습이 인상적이셨다.
바뀌고나서 크게 보이는 변화점은 3~4시까지가 [하프 타임]이 있다는 점.
인테리어는 가장 큰 변화다. 전문적인 인상으로 다가오는 인테리어로 보였다. 바깥에는 깔끔한 인테리어이면서 음식점 안은 백화점에서나 보는 화려한 인테리어 느낌으로 채워졌다.
그리고 그 화려함을 크게 보여주는 것은 °조명°이다.
조명의 배치와 위치선정을 잘 고름으로 아늑한 느낌이 크게 든다.
벽은 대부분이 가공된 나무 소재로 말끔한 흰 색 인테리어와 잘 대치되는 인테리어다. -흰 색 돌 인테리어에는 꽃들로 장식된 것이 아늑한 분위기를 더하는 장식이다 ^^.-
맛 또한 역시 큰 변화이다. 짬뽕에는 신선한 해물만 들어간것 아니다. 고기가 함께 잘 어우러졌기 때문에 입안에서 도는 식감이 구수하다. 면도 짬뽕에 어울리는 면이기에 식감이 더하다.
자리 앉기전에 크게 보이는 것은 하얀색 스테인리스와 검은색 스테인리스의 넓은 보온병이다. 이 속에 있는건 뜨끈한 [누룽지물]이다.
직원분들은 매우 열정적인 인상이시다. 여성분와 남성분이 오가며 겸손하게, 친절하게 주문을 도와주신다. 이 분들의 소소한 서비스에 맛도 감칠맛으로 변하는 마술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냉면 크기 정도의 볼에 겉보기에는 그리 많지 않아보이는 양의 면이 있는 거 같아보이지만, 한 입 먹을 수록 배부르게 먹는다는 느낌이 들것이다.
시장에 위치한 자리라 쉽게 찾을 수 있다. 도깨비 시장 속 도깨비 반점은 명소가 될 듯한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자리 배치가 마지막 변화다. 전에 《홍짜장》은 솔직히 눈치가 보이며 먹는 배치구조였다. 워낙 공간이 세로로 길쭉하게만 돼있는 매장이라 그렇다. 하지만 탁상을 가로로만 놓으셨는데도 오로지 가족을만이 앉는 구조형태로 바뀐거 같다. 편안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구조이다. 가족과 일상중에 출출하게 무언가 먹고 싶다면 이 곳, 《도깨비 반점》으로 향해보라.
음식을 다 먹은 후에는 소량의 누룽지물로 말끔하게 속을 해장시켜라. 인상에 좋게 남는 밥상자리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대만족을 하라 ^^~@
2019/01/18 도깨비 반점의 개업일 날에. -
《2020/01/18 , 2021/01/18..... 사장님의 변함없고 항상 명성 잃지 않으실 노력심과, 또 몇 년 몇 년이 지나도 중화요리를 만드는 기쁨이 없어지지 않기를 믿으며, 그렇게 10년 음식점 매장이 되길 소원하며...
Read more성인2 유아2 데리고 자주 가는 식당입니다..원래 식당 이용후기 안올리는데 도깨비반점은 올립니다
자장면 평범하고 괜찮습니다.. 특징이라면 메추리알 올라가 있네요
빨간짬뽕 다른 식당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일단 야채랑 돼지고기가 풍성하고 미리 해놓은 게 아니고 주문하면 조리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식감도 좋습니다 색깔은 빨간데 유아들도 먹을수 있을정도로 맵지 않는게 특징입니다 약간 불맛도 가미됨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량고추 셀프코너 있으니 넣는거 추천합니다
안심탕수육 일단 소스는 따로 나옵니다. 그리고 가위로 잘라먹을 크기로 기다랗게 나옵니다.가위로 잘라보면 튀김옷은 얇고 안에는 고기가 꽉차 있어요 탕수육은 가격대비 정말 괜찮습니다 식당 가시면 탕수육은 시키는거 추천합니다 먹다가 남아도 포장가능합니다
목일은 하얀짬뽕인데 아직 못먹어 봤어요
집에서 거리가 먼 식당인데(왕복20킬로) 시간, 기름값 내고 방문하고 있습니다
의왕시 안양시 근방에서 찾아낸 몇안되는 만족스러운 중식당입니다
단점도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홀이 조금 좁음 저희는 유아 데리고 가서 잘먹습니다만, 유아 있는집은 조금 불편할수도 있음(유아의자 없는걸로 기억)
8월부터 가격인상 가격인상 전은 진짜 혜자급 가격이었는데 지금은 평범해짐.. 물론 탕수육은 아직도 혜자급 가격..
3.주차 어려움 전통시장 입구에 위치해서 주차는 쉽지않음.. 앞에 gs마켓...
Read more백짬뽕 9000 탕수육 소 13000
다소 외진 곳임에도 매장 규모가 작은편이라 토요일 점심 2시이후에도 대기가 꽤 길었다 피크타임을 피해오면 브레이크타임에 걸릴테니 요일과 운에 맡겨야 할 듯. 3시쯤 접수마감.
대기실에 이름과 인원수를 쓰고 기다리면 다음 입장손님 호명하며 미리 주문을 받는다
지루하고 뻘쭘한 시간을 대기실에 앉아 준비해둔 차도 마시며 버티다 입장한다 좁고 길쭉한 탁자들이 양쪽으로 4개정도씩 있으니 시간이 오래걸릴만도...
내부가 하얗고 단순하게 인테리어된 실내와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은 여느 중국집과 달리 환하고 색다른 느낌. 휴대폰 충전기가 따로 설치된것도 손님들이 좋아할만했다
기다림끝에 나온 백짬뽕은 잘게 썰어둔 수북한 오징어 다소 딱딱한 오징어 때문인지 먹기엔 뻑뻑한 감이 있어 고기와 호박등이 있었지만 조금 거슬렸다 국물은 오히려 빨간 짬뽕이 내 입맛에 맞나보다 싶었고 고기과자 느낌의 탕수육도 내가 선호하는 건 아니구나 싶었다 말랑말랑한 찹쌀 탕수육을 선호하는 개인적인 입맛이긴 하겠지만.
반찬 리필하러 갔더니 청양고추 썰어둔게 있어 미리 알았으면 추가로 넣어봤을걸 싶기도.
분주히 움직이며 조용한 서비스에만 열중했던 직원들도 적잖이 시끄러운 복잡한 음식점에 비해선 좁고 번잡한 공간이지만 또한 좋게 느껴졌다
3~40여분 대기시간도 괜찮다면 혹시 근처에 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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