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용 — Restaurant in Wonju-si

Sweet and sour pork was delicious because it was crispy, and jajangmyeon was also cheap and delicious. The shop hall was spacious and clean. There is also a room, so you can eat quietly. The staff...

소문대로 군만두와 탕수육은 정말 맛있네요. 사장님은 친절하신데 직원은 약간...눈썰미가 없는 것같아요. 일부러 그럴수도 있지만 이유가 어떻든 좋은 말은 안나오겠죠. 군만두는 보통 중국집의 그런 군만두와 다른(이건 사실 튀긴만두) 찐만두를 한쪽만 구워낸 만두로 이게 원래 화교들의 방식이랍니다. 근데 여기는 기본적으로 만두가 맛있어요. 그래서 보통 점심때 품절이 된다는데 운좋게 저녁때 먹었네요.

가격대 성능비 군만두(7000)-4.8/5 우선 아쉬운건 탄맛이나고 육즙이 없다는 점인데 너무 맛있어서 전부 상쇄가능. 탄맛은 그냥 복불복 같고, 육즙이 없는건 군만두가 잘나가기때문에 점심때 미리 쪄놔서 그런것 같네요. 점심때 가면 풍부하게 느낄 수 있겠죠. 탕수육 소(18000)-4/5 양은 적당한것 같았어요. 맛도 먹어본 탕수육 중 제일 맛있긴 했지만 무언가 엄청 다르단 느낌은 없는데 돈 아깝지 않은 맛이에요. 삼선간짜장(7000)3/5 가격에 적당한 맛이라 할 수 있겠네요. 양이 생각보다 많다고 느껴졌어요. 삼선볶음밥(8000) 2/5 보통의 맛이고 양이 적어서 아쉬웠네요....

비오는 원주에서 점심... 왠지 군만두와 잡탕밥이 땡겨서 원주 중국집 검색하니 윗단에 눈에 띄어 검색후 방문... 점심시간 막바지라 잠시 대기... 여튼 자리 안내받고, 주문까지 순조로움... 직원들이 자리 정리하느라 바쁘고, 룸으로 꾸준히 요리들이 들어감. 곧이어 주문한 메뉴 중 군만두가 먼저 나오고, 먹어보니 육즙도 적당하고, 전체적으로 맛이 있슴. ‘만두맛집’... 그런데, 같이 주문한 잡탕밥이 안나옴... 군만두 다 먹을때 까지... 직원들은 정신 없고, 아무도 신경을 못 쓰는 상황이 발생... 살짝 짜증남... 음식이 전반적으로 늦는 상황은 이해하지만, 음식사이에 텀이 길어지는 상황은 솔직히 짜증... 여튼 직원 불러서 확인하니, 웍이 밀려서 죄송하다 함. 직원들이 전반적으로 친절은 한데... 규모에 비해서 인원이 적은건지... 이부분은 솔직히 아쉬움. 기다리던 잡탕밥이 나왔으나... 맛은 soso... 군만두 먹고 대기가 길어져 포만감이 생기기 시작해서 그럴수도... 여튼 다음에는 음식사이에 텀이 없기를...^^ 참, 음식 늦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