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추어탕 — Restaurant in Wonju-si

영업시간이 오전9시면 그전에 영업준비 마치고 손님을 맞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9시30분에 들어갔더니 아직 밥준비가 안되었다고 2천원 더비싼 돌솥밥을 주문 하라해서 공기밥 없냐고 했더니 지금 밥을 하면 오래 걸린다고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주문후 10분쯤후 밥이 나와서 먹을려고 하니까 그제서야 옆테이블들을 빗자루로 쓸기 시작해서 먼지나니까 물을 뿌려가며 하라니까 죄송합니다만 말하며 계속 쓸기만 하길래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딱 2숟갈 먹고요 그중에는 먼지도 좀 먹었겠죠. 종업원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적으로 문제입니다. 이런 시스템이라면 11시부터 손님을 받아야 하는겁니다. 모든 준비가 마쳐졌을때 비로소 손님을 받아야지 식사를 하는데 먼지와 밥을 반찬처럼 먹으라는것은 개,...

된장맛이 진한 추어탕이예요. 시판 감자수제비가 언에 들어있고 건더기가 많지는 않은데 국물양이 많고 걸쭉해요. 매장이 새로 지은거라 깨끗하고 친절해요. 주차장 넓어서 편해요. 아침 일찍부터 오픈해서 10시반쯤 이른 점심 먹었더니...

주차장도 넓고 김치가 맛있어요. 반찬도 셀프라 맘껏드셔도 되구요. 추어탕도 간이 쎄지 않고 좋아요. 새로지은지 얼마 안된건물이라 깨끗하고 종업원들도 친절하세요. 강추합니다! 먹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