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있는 국밥집들 중에서 그나마 괜찮다. 수년 동안 방문했지만 매번 아쉽다. 고기가 1mm만 더 두껍고 쫌만 더 부드러우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고기가 두꺼운 종이처럼 느껴진다. 얇은 맛이다. 얇지만 아주 나쁘지만은 않다. 김치는 몇년 전에 직접 만드는 걸 봤다. 수입산은 아닌 것 같아서 많이 먹는데 다른 집보다 조금 더 맛있다. +덧붙이는 글+ 황사가 작렬하는 오늘! 돼지고기가 땡기는 먼지의 날이다. 마누라님과 함께 국밥 콜! 순대와.가마솥밥.그리고 돼지고기국을 주문하고 이번 달 관리비 내역서를 살펴보았다. 전기요금.온수비가 올랐다. 가격의 하방경직성. 내리는 건 없다. 우상향 곡선 뿐. 그런데 집값은 왜? 순간, 이 국밥은 얼마? 하고 가격표를 보니 아직 8,500원이다. 아직 안 올랐네! 불행중 다행인가? 지난 번에 고기가 얇다고 글 올렸는데 오늘 보니 두꺼워 졌다. 은근히 기분좋다. 내 입맛에 맞춰진 것 같다. 순대는 이 집에서 나오는 맛소금을 새끼 손톱 만큼 살짝 묻혀 입안에 넣으면 감칠맛이 끝내준다. 하여...
Read more점심시간이 조금 넘은 오후 1시쯤 가계 뒷편 주차장에 편하게 주차하고 뒷문으로 입장했습니다. 섞어국밥 10.0 주문하고 둘러보니 가계는 제법 넓었고 입식 과 좌식으로 구성 되어 있었습니다. 늦은 식사를 하는 분이 몇 분 계셨는데 피크때는 시끌벅적 할것 같았습니다. 국밥 전문점 답게 금방 내어진 국밥은 상당히 뽀얀 국물이 인상 깊었고 기벼운 맛이 아닌 묵직하게 깊이 있는 맛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개인 선호에 맞게 새우젖 부추 다데기로 조절해서 맛나게 한 그릇 했습니다. 국밥 내 고기는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양이었고 같이 나온 마늘 과 고추 김치도 적당한 양으로 나왔습니다. 모자른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되고 셀프바에 있는 배추김치는 ..많이 익었다는 느끼 이었고 같이 나온 깍뚜기랑 셀프바에 있는 깍뚜기의 식감이 다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주차장 면수가 적지...
Read more맛과 서비스가 이전에 비해 너무 형편없어졌습니다. 다시 기본부터 충실했으면 합니다. 응대는 기본입니다. 손님이 와서 벨을 눌러도 퇴근시간이라 대응하지 않는 모습은 실망스럽습니다.
기본 찬들의 맛은 여전히 만족스러우나 국밥의 조리를 제대로하지 않아 (충분한 시간 가열하지 않아) 본사에서 공급받는 고기맛도 못 살립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본점만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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