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lace was nicer than expected! I'm not a big fan of the super spicy trend that has been going for a while in Korea but enjoy spicy food. As such, this place was perfect! Just spicy enough to give you a kick without tasting like someone just dumped a bunch of hot sauce on it. The side dishes were all good, too! Also, the fact that they sell Makgeolli by the glass (1,500/glass) is a super...
Read more전국에서도 많이 아끼고 좋아하는 식당 중 하나 첫 방문은 10년 전 그때는 지금의 건물은 아니었어요. 낚시하러 영월에 자주 왔는데 도착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낚시 용품 필요한 걸 사는 게 아니라 제일 먼저 들려서 밥 먹는 곳이에요. 웨이팅 심해요. 지금은 코로나로 많이 안 하는 수준인데도 거의 한 시간 기다려 먹었네요. 예전에는 좌식이었는데 최근에 방문했더니 식탁으로 바뀌었네요. 그러면서 웨이팅이 더 늘어난 거 같아요. 식탁이 아무래도 공간을 차지하니 좌석 수가 줄어서 메뉴는 거의 오징어볶음 단일 메뉴라고 봐야 해요. 좋은 분들과 함께 갔는데 그중 오징어를 별로 안 좋아하는 분도 맛있다고 잘 드셨을 정도로 맛집입니다. 지금도 줄 서는데 알려지면 싫은 집 중 하나이네요. 예전에 사장님 아드님이 지금 운영하시는 거 같고 마인드나 철학 친절 다 마음에 듭니다. 같이 가신 분들이 너무 맛있다고 포장하려고 했는데 거의 10만원치 양인데 날씨가 덥고 당일 드실 게 아니면 맛이 떨어진다고 사지 말라고 하셨어요. 본인 음식에 대한 자부심과 철학이 너무 멋졌습니다. 주차장이 두 군데 있는데 거의 만 차라 주차가 힘들어요. 근처 주차할 곳도 없고 더군다나 오후 3시 이후로는 먹는 건 안 되고 포장만 가능해서 아침 일찍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간은 기억 안 나는데 낚시 다닐 때 엄청 일찍 문을 열더라고요. 10시쯤 지난 거 같은데 전화드렸어요. 확인하시고 가시면 될 거 같아요. 근처 여행 오셨다가 펜션에 주무시면 포장해서 저녁에 종이 호일 사서 숯불에 구워 먹으셔도 맛있을 거 같습니다. 여기서도 양념 때문에 탈까 봐 종이 호일에 굽습니다. 오징어가 일단 좋은 걸 사용하시는 거 같고 그리고 조금만 오버 쿡하면 질긴데 손님이 직접 볶아 먹는 방식인데도 오버 쿡이 된 거 같은데도 신기하게 연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볶음밥은 다 먹고 양념을 충분히 덜어내고 볶으세요. 안 그럼 거의 죽처럼 됩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근데 아쉬운 점은 동치미가...
Read more25년 가까이 찾는곳입니다. 시간이 지나며 맛이 변하고 분위기도 변하네요. 키오스크와 서빙하는 기계가 생겼어요. 도시에선 접하기 쉽지 않은 나물 반찬이 많았는데 언제부턴가 대중적인 반찬위주로 바뀌었어요. 맛있지만 달아서 좀 부담스럽던 음식은 단맛이 많이 사라지고 좀 매워졌어요.. 달지 않아 좋은데 살짝 매워요. 하지만 맛있습니다. 계속 찾을 맛집이고 친절하신데 학생들 잘 먹는다며 이것저것 물어보며 챙겨주시던 예전 할머니. 할아버님의 친근하던 모습이 그리워요.
반찬및 동치미 리필가능하니 꼭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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