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다른 음식점을 가려고 했는데 그날따라 영업을 하지않아 우연찮게 들르게 된 집입니다. 곤드레밥 전문점이라고 하니 평소 나물종류는 잘 먹어서 큰 실패는 없겠구나 싶어서 갔습니다. 길가에 있는데 주차할곳은 건물뒤에 있습니다. 자리가 넉넉하진 않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가득합니다. 곤드레밥을 시키면 청국장이 나온다고 하네요. 딱 기본인 곤드레밥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여긴 바쁜 사람들은 가면 좀 힘든곳이네요. 주문과 동시에 밥을 짓기 시작하니 20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돌솥밥이니 그러려니 하고 한동안 기다렸더니 찬이 나옵니다. 특별한 건 없지만 맛있어보이는 몇가지가 나옵니다. 대체적으로 맛도 좋네요. 코다리 조림도 나오는데 맛은 있으나 제법 짠 느낌입니다. 근드레밥이 나왔는데 곤드레가 아주 듬뿍 올려져 있습니다. 어떤집들은 곤드레를 난도질해서 부스러가 몇개 올린 느낌으로 주는데 확실히 푸짐합니다. 간장 된장 골라서 비벼 먹을수 있는데 반반 비벼먹습니다. 취향따라 먹으면 될것 같고 다 맛있습니다. 청국장도 김치 두부가 들어가 있고 맛있습니다. 점심한끼 아주...
Read more해물 곤드레 밥을 먹었습니다. 일단 여기 밑반찬들이 너무 맛있습니다. 취나물을 가장 먼저 먹어봤는데 그 순간 바로 리얼 로컬 맛집이구나 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앗습니다. 밥 양도 푸짐하게 주시고 청국장 간도 적당한 것이 옛날 할머니 시골 밥상을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주인 아저씨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먹었습니다. 또 이 근방을 지나가는 일이 생기면 꼭 다시...
Read moreExceptionally outstanding restaurant. Menu "더덕곤드레밥" strong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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