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영업하는 곳을 찾다가 방문했는데 상당한 내공을 가진 맛집이네요. 대표메뉴인 순댓국은 국물이 뽀얗지만 텁텁하지 않게 깔끔한 육수였고 국물에 들어있는 부속고기들도 잡내 하나없이 잘 삶아져서 나옵니다. 그리고 여기 깍두기가 잘 익어져서 나오는데 숙댓국에 밥한공기 넣고 잘 토렴한뒤 깍두기 하나 올려서 먹으면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의 그 맛입니다! 사이드 주문한 오소리감투는 재료 본연의 쫄깃한 식감을 잘 살린채로 제공되어서 순댓국 중간중간에 별미역할을 합니다. 모둠메뉴는 살코기와 부속고기 그리고 순대가 제공되는데 모두 고기맛이 좋고 특히 순대맛이 잡내없이 맛있었습니다. 방송에도 소개 안 된 집인듯 한데 전통이 50년이 넘었다네요. 꼭 한번...
Read more👍🏻 순대국은 진득하진 않고, 맑고 시원한 맛이에요. 고기 양도 많고, 순대 6개가 들어있어서 양으로도 괜찮았어요. 고기, 국물, 밥을 같이 먹었을 때, 그 조화로움과 맛이 엄청 좋았어요. 약간 식으니까 좀 더 맛이 오르더라고요. 천천히 드시면 좀 더 좋은 맛을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 순대국에 다대기는 풀어져서 나오더라고요. 국물 간은 약간 있는 편이라 새우젓 조금만 넣으니 간이 되더라고요.
👍🏻 수육도 상당히 맛있어어요!
🤏🏻 직원분이 가져다 주실 때 그릇을 툭툭 던지는데 조금 거슬렸네요.
👎🏻 매장 외측에 소파 같은 테이블은 뒷사람이 앉아서 조금만 기대도 저한테 바로...
Read more더러워요. 몇번 혼자 갔을 때 맛있어서 아빠랑 그저깨 (11월 23일) 점심시간에 들러서 아빠는 설렁탕, 저는 늘 먹던 순대국 주문했는데 제 순대국에 다마네기가 이미 퍼져있었고 평소 나올때처럼 보글보글 끓고 있지도 않았어요. 그 순간 얘기했어야 했는데, 아빠도 계시고 긴가민가 당황스러웠고 점심시간이라 평소보다 사람고 많아서 얼떨떨 넘어갔는데 생각할수록 괘씸하네요. 사진도 남겨놓았어야 했는데..손님 입에 들어가는 건데 재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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