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gli — Restaurant in Yongin-si

냉짬뽕 먹으러 갔는데 계절메뉴라 바로 전날 마감했다고 하더군요ㅠㅠ 그래서 간짜장에 세가지냉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간짜장에 고기랑 새우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야채도 식감이 아삭하니 잘 살아 있네요. 면의 양도 적지않고 세가지냉채도 톡쏘는맛이 너무 강하지 않고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처음에 집에 동생먹이려고 멘보샤 포장되는지 확인하고 가기전에 미리 말씀드린다고했는데 사장님께서 식사나오기전에 가실때 포장하실꺼냐고 재차 물으시더군요.. 재료를 먼저 준비하신다길래 포장해갈거고 가기전에 말씀드린다고 답변드렸더니 식사나오고 조금 있다가 바로 그냥 멘보샤를 포장해서 가지고 나오시네요ㅠ 뜨거워서 구멍 뚫어놨으니 봉지 묶지 말라고하셨는데 혹시나 식을까봐 짜장면 먹다 남기고 냉채도 그냥 먹다가 포장해서 집에 운전해서 도착했는데 다 식어있네요.. 동생이 엄청 먹고싶다해서 사왔는데 식어서그런지 한입먹고 안먹더군요;; 영업시간도 한시간반 가까이 남았었는데 일찍 마무리하실려고...

세번 갔어요. 처음엔 굴짬뽕, 볶음짬뽕 먹고, 두번째는 잡채밥을 먹고, 세번째는 식구들이랑 다 같이 가서 멘보샤, 망고크림새우요리, 해물누룽지탕, 짬뽕, 짜장, 탕수육을 먹었는데 돈이 1도 안아까웠어요. 가족들도 다 만족해하심ㅋㅋㅋ 해물누룽지탕은 맛났는데 좀 짰어요. 조카는 멘보샤가 제일 맛있다고 했고 엄마는 망고크림새우요리가 맛있다며 또 가자고 하시네요! 여기 안지 얼마 안됐는뎅 용인에서 제일...

Good enough chinese food for the family who go out f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