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인 정원의 멋진 일면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 한적하다. 심지어 안동에 사는 사람들 중에서도 이곳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안동에서 풍산읍 들어가는 초입에 있고 도로보다 낮은 곳에 위치해있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더욱 소박한 매력이 숨겨진 곳이다. 정자 양쪽에 오래된 배롱나무가 한 그루씩 서 있는데 그 꽃이 피기 시작해서 질 때까지인 6월 말부터 10월 초순 까지가 멋지다. 체화는 산앵두나무로 중국의 시경에 나오는 구절에서 따온 것인데 형제간의 우애를 상징한다. 주변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고 주차장도 협소하고 진입로도 불편하지만 연인끼리 가족끼리...
Read moreNot really known by tourist but I found this beautiful place when my way to Hahoe folk...
Read more입구에 배롱나무가 반갑게 반겨주는 고즈넉한 곳 조선후기 1761년 이민적이 지은 정자. 온돌방 문 가운데는 눈곱 째기 창이 있어 문을 열지 않고 밖을 내다볼 수 있는 독특한 구조 체화는 상체지화의 줄인말로 형제간의 우애와 화목을 의미하는 말로 시경에서 유래 앞쪽 연못에는 연꽃들이 연못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여유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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