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is a trail that leads to the top of the mountain where you can also get good views of both a sunset and the ocean. The trail is plenty wide enough for multiple people to go up and there is a water filling station at the top. Off to the side there is also another trail that circles around the perimeter of the mountain giving constant view of the ocean...
Read more1972년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낙동강 하구와 바다가 맞닿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부산시의 중심가에서 서남쪽으로 약 16㎞ 떨어진 다대포와 인접하고 있으며 그 넓이는 14만평에 이른다.
이 일대는 지형상의 여건으로 인하여 안개와 구름이 자주 끼어, 모든 것이 시야에서 가리워지기 때문에 ‘몰운대’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다대포와 몰운대는 조선시대 국방의 요충지로서 임진왜란 때는 격전이 벌어졌으며, 이순신(李舜臣)의 선봉장이었던 녹도만호(鹿島萬戶) 충장공(忠壯公) 정운(鄭運, 1543~1592)도 이 앞바다에서 500여척의 왜선을 맞아 힘껏 싸우다가 순국하였다.
그는 이곳의 지명을 몰운대라 한다는 말을 듣고 ‘운(雲)’자와 자기 이름의 ‘운(運)’자가 같은 음이라는 점에서, “내가 이 대에서 죽을 것이다(我沒此臺).”라 하였다고 전한다.
그래서 이곳에는 정운을 위한 사당이 세워졌다고 하며 지금은 그의 순절(殉節)을 기리는 유적비가 서 있다. 이 곳은 16세기까지는 몰운도(沒雲島)라는 섬이었으나, 그 뒤 낙동강의 물에 밀려 내려오는 토사의 퇴적으로 인하여 다대포와 연결되어 육지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일곽이 공원시설로 지정되어...
Read more바다가 보고 싶으면 달려가는 몰운대 해안가는 사계절 어느때 가보아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몰운대 숲속길은 걷기도 좋고 혼자만의 사색에 잠길수 있는 조용한 쉼터도 많아서 책도 읽고 음악도 들으면서 휴식을 할수 공간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해안가 갯바위엔 언제나 세월을 낚는 낚시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구경삼아 나들이 나오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가까이 보이는 크고 작은 섬들이 바로 눈앞에 펼쳐지고 섬과 섬사이를 오가는 배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영도의 봉래산도 시야에 들어오는 몰운대는 연인들의 데이트하는 코스로도 운치가 있고 몰운대 들어오는 입구엔 여러 음식점과 편의점이 있어서 이용하기 편하다. 빽빽하게 들어찬 나무숲속길은 한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수가 있고 식수로 사용이 가능한 식수대도 여러곳에 설치되여 있으며 화장실도 여러군데 있어서 몰운대를 찾는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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