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경주 문무대왕릉이 앞에 있는 해변입니다. 문무대왕릉을 바라 볼 수 있는 곳이라서 유명한 해변입니다.
이번 여름 휴가로 경주를 왔는데 수중 왕릉이 있는 작은 섬을 보기 위해 봉기대왕암해변에 도착을 했습니다. 버스랑 자동차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모래사장 앞에는 작은 간이 식당에서 쥐포와 오징어를 구워서 손님들에게 파는 매점이 있습니다. 여름 날씨 답게 엄청 따가운 햇볕이 내리 칩니다.
그래도 파도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수평선 넘어로 몰아 오는 하얀색 파도도 보기가 좋습니다. 하늘은 높고 하늘에도 하얀 구름들이 수채화를 그렸습니다.
경주에 오면 여기 봉기대왕암해변을 추천 드립니다. 그 앞에 있는 문무대왕릉을 볼 수...
Read more아이들과 왔어요. 바닷가라 바람은 많이 불지만 다른 해변보다 갈매기가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주말엔 사람들이 많아서 좀 분산되지만 한적한 평일에 과자 한봉지 들고오면 갈매기에 둘러쌓이는(?) 경험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다른 과자보다 새우깡에 유독 반응을 보이는데 갈매기도 과자 봉지를 알아보나봐요. (그러고보니 근처 노점에서 새우깡만 판매하네요) 멀찍이 문무대왕릉이 보여서 아이들에게 겸사겸사 역사 이야기도 해주고 근처 감은사지와 주상절리도 함께...
Read more가끔씩 생각나면 무작정 들러는 곳입니다. 저희 집에서는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고속도로가 바로 연결되어 시간은 얼마 안 걸립니다. 시원한 동해바다와 갈매기떼들 정말 장관입니다. 갈매기떼 사이에 시커먼 놈도 몇 마리 끼워 있어요. 숨은그림찾기처럼... 그 시커먼 놈은 까마귀... 신라시대 문무용왕님께 소원 기도도 드리고, 새우과자 한 봉지 가지고 가서 공중에 과자하나 집어 들면 갈매기들도 친구가 되어요. 단, 갈매기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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