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포해수욕장 다음으로 지명있는 영흥도의 해수욕장이죠. 백사장 길이만 1km에 달하다보니 영흥도·대부도 일대에서 가장 규모있는 해변이에요. 해안 방풍림 역할을 하는 노송도 볼만 합니다.
또 낙조가 볼만한 해변이에요. 화력발전소가 있어 서쪽 해안이 전무한 영흥도 특성상, 바다 너머 해가 저무는 모습은 장경리가 보기 좋습니다. 진여부리에서도 볼 수 있기는 한데 접근이 워낙 안 좋아서 비추!
주차장 유료 해수욕장 내 야영·취사·폭죽 금지 파라솔 가능, 반려동물 출입 시 목줄 필수
커플보다는 가족단위 방문객들 가기 적합해요. 만조 때에도 수심이 얕아 애기들 수영하기 좋고 간조 때는 갯벌체험을 할 수 있어요. 전용 야영장이 있는데 최근 풍기문란 문제로 'No미혼커플존'이 되었습니다.
장경리 지명 유래는 과거 해변에 ‘염벗’이라는 염전시설이 있었고 쟁기로 갯벌을 갈며 작업했다고 해요. 그 면적이 넓어 쟁기질을 길고 오래해서 장경(長耕)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근처 갈만한 곳 진여부리해변 및 영흥도몽돌해변 (접근 난해) 농어바위해변과 십리포해수욕장, 국사봉 영흥에너지파크(아이들 추천, 예약 필) 노가리해변 해식동굴...
Read more돈독오른 현지 주민이 국유지 불법 점거하고 관광객 삥뜯는곳
해변은 좋아요 해변 안쪽 앉을만한곳 돗자리 필만한곳은 모두 캠핑장 과 유료 좌석으로 만들었답니다
홈페이지 가보면 캠핑데크 5.5만원. 해변 안쪽에 테이블 하나 앉으려면 3만원 이게 싫으면 해변 백사장 땡볕에 앉아야 하고 그늘막이라도 치면 동네 사람 와서 불법이라 공갈협박후 유료 캠핑데크 돈내라고 협박합니다
국유지를 사진처럼 동네주민이 다 선점해서 돗자리 하나 펼자리도 없답니다
짜증나서 해뱐에서 100미터 떨어진 나무그늘 밑으로 가려 했더니 동네 사람들이 나무밑 그늘 평상 깔아놓고 3 시간. 2만원 돈받고 있슴니다
해변은 국유지인데...
Read more십리포 해수욕장에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이 발도 디디지 못 하고 발길을 되돌려 도착한 장경리 해변. 큰 주차장에 주변은 깔끔하고 무엇보다 극성수기였음에도 그다지 붐비거나 혼잡하지 않아 정말 좋았습니다. 아마 해변이 꽤나 길어서 그런 것 같아요. 썰물 때라 모래사장 바로 앞에 마련된 물놀이터에서 논다가 밀물 때가 되어 바다로 들어가 해수욕을 즐겼네요. 물놀이터는 무조건 1인당 5,000원입니다. 강쥐도 콧바람 쐬 주려고 함께 갔는데 동물은 입장 금지라 아쉬웠어요. 싫어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작은 구역이라도 따로 마련해서 반려동물도 함께 즐길 공간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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