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of the most exciting activities you can find on Udo Island is taking the speed boat. On Udo Biyando, there is a company offering speed boat rides. Look out for them on your right almost immediately after entering this little peninsula.
The cost is 40000 per pax and the ride is almost 30 mins. You’ll go out to sea and visit the Blue Cave, see some spectacular rock cliffs and the boat master will go crazy with high speed turns. No photography or video taken when that is happening because you need both hands to hang on for dear...
Read moreThe island in the island in the island. Udo (U-island) Biyangdo (Biyang-island). You know what I mean. You can enjoy camping in this tiny mountain. Could feel the raw Jeju with that. This island also has mountain and tracking course which is not tough. There is a lighthouse over...
Read more섬 중에 섬 우도. 그 우도에 딸린 섬 비양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차량으로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는 곳입니다. 섬 자체가 작아 특별히 손꼽을 거리는 없지만 마을의 안녕을 빌 당이 금줄처럼 돌담으로 둘러처져있고 비양도 등대와 망루가 있어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움이 남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 비양도에서 놀라운 유물(?)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비양도에서 등대로 가는 길에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석방렴이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이 석방렴의 용도를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젊은 연인들은 석방렴을 징검다리 건너듯 걷거나 사진 찍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 석방렴도 목적을 다하고 관광용으로 전락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석방렴을 제주도에서는 원담이라고 부릅니다. 석방렴 어로방식을 간단히 설명할 것 같으면 바닷물이 들어오는 얕은 곳에 돌담을 쌓아 두었다가 밀물(만조) 때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간조) 때 미처 따라 나가지 못하고 석방렴에 갖히면 물고기를 잡는 원시적 어로방법으로 사용되던 것이 석방렴입니다.
석방렴 어로방식은 죽방렴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죽방렴은 섬과 섬 사이에 물살이 쎈 곳에 물고기가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습성을 이용하여 물고기 이동 경로에 대나무를 촘촘히 엮은 죽방렴을 설치한 후 죽방렴에 갖힌 물고기를 잡는 어로방법입니다.
그런데 제주도에서도 재래식 어로방법인 원담은 서서히 사라지고 몇 안되는 지역에만 원담이 남아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을 뿐입니다. 몇 안되는 유물 중 한 곳이 이호테우 해변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호테우 원담은 돌담이 쌍을 이루어 쌍(2)원담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그런 원담을 우연치않게 우도비양도에서 마주하니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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