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사 김정희의 유배지 입니다. 제주도 곳곳에 있는 읍성 중 하나인 대정현성의 동문 자리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2022년에는 김정희의 세안도에 그려진 건물의 요양을 딴 추사기념관도 지어져 있습니다.
4.3학살 사건 당시에 불타 없어진 초가집을 고증을 통해 다시 지어 올렸다고 합니다. 인근 기념관과 함께 제주 유배생활 중에 김정희의 예술과 삶을 기록한 장소이다.
2010년 5월에 건립한 제주 추사관을 지나 돌담으로 둘러싸인 추사 유배지로 들어서면, 담장 안쪽에는 탱자나무가 늘어서 있고, 대문간에는 제주만의 독특한 대문인 정낭이 위치해 있다. 마당에는 초가집 3채가 ‘ㄷ’ 자형으로 자리 잡고 안거리 안채와 모커리 별채, 밖거리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정제-부엌이 딸린 안거리는 주인 강도순의 집이고, 모커리라는 주거동에는 김정희가 머물렀으며, 안거리와 마주한 밖거리 가옥에는 김정희가 배움을 청해오는 청년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치던 공간이라고 합니다.
제주도는 ‘추사 적거지’를 2002년 4월 17일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하였고, 문화재청은 2007년 10월 10일에 ‘추사 유배지’로 이름을 고쳐 사적 제487호로 승격시켰으며, 2011년 7월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사적으로 재지정되었습니다. 최근 2011년에는 김정희의 제주 유배생활을 체험하는 길 즉, 추사 유배길 3개 코스가 개장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앞에 세안도 그림 속 건물을 재현한 추사기념관을 먼저 둘러보고 유배지를...
Read moreThis place is still opened in this Covid-19 lockdown. There are aome historical place over the Jeju island, this place is also goos place to visit. Free Restroom...
Read more추사 김정희는 시/서/화 분야에서 독창적이며 뛰어난 업적을 남긴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학자이자 예술가이다. 55세 되던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제주도로 유배되어 현종 14년까지 약 9년간 이곳에서 머물렀다. 초기에는 거의 집에 머물다가 몇 년 뒤 이곳 강도순의 집으로 옮겨 왔다. 이곳에서 살면서 제주지방 유생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쳤으며 제주 지역의 학문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차를 매우 좋아한 김정희는 다도의 대가인 초의선사와 평생 우정을 나누었으며 제주 지역에 차 문화를 도입한 선구자이기도 하였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 김정희는 추사체를 완성하고 생애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세한도(국보180호)를 비롯하여 많은 서화를 남겼다. 이곳은 터만 남아 경작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에 강도순의 증손의 고증에 따라 복원되었다. 2010년에 세워진 추사관에는 김정희 관련한 역사자료가 전시되어 있다.(출처:추사유배지 안내판, 20211120) 추사관은 공사 중으로 휴관하고 있으며, 유배지는 개방되어 있으며 추사 김정희에 대한 기록 등을 살펴볼 수 있고,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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