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산은 제주 서귀포 대정읍에 있다. 이곳은 제주에서도 가장 오래된 140만년 전 화산활동을 한 곳으로 현재 보이는 단산은 옛 모습의 4분의 1 정도라고 한다. 산방산 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코스를 지나며 만날 수 있다. 인근에 대정향교가 있다. 단산에 오르면 산방산의 또다른 모습을 조망할 수 있으며 송악산을 비롯하여 멀리 마라도와 가파도가 보인다.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모슬봉도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인근의 제주의 밭과 밭담들이 올망졸망 있는 모습은 이채롭기까지 하다. 단산은 제주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오름이다. 오름 정상에 삼각형의 바위로된 봉오리가 있고 대부분 현무암으로 된 제주의 돌들과 달리 조면암으로 된 바위를 만날 수 있다. 멀리서 바라보면 박쥐 모양으로 보인다 하여...
Read more제주 단산은 바구니를 뒤집어 놓은 모습을 닮았다하여 바굼지오름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곳. 제주의 360개가 넘은 오름 대부분이 흙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단산은 산방산과 더불어 제주에서는 보기드문 돌산임. 근처에 있는 산방산과 송악산은 많이 알려진 반면 단산은 그렇게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닌데 실제 정상에서 보이는 뷰는 오히려 그 이상임. 근처 밭농사로 인한 알록달록 밭뷰부터 시작해서 한라산과 산방산 그리고 바다쪽으로 용머리해안, 형제섬, 송악산, 마라도, 가파도, 모슬봉까지 그처 유명한 관광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곳. 제주도 오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제주 단산은 꼭...
Read more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해 있으며 바굼지 오름이라고도 불린다. 봉오리 두개가 하늘로 향해있어 '박쥐가 날개 짓을 하는 형상' 이라고 하여 바굼지(박쥐)라 한다. 단산 응회구는 제주도의 지질학적 층서구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 퇴적층이라 알려져 있다. 산중턱에는 일제 시대의 진지동굴이 있어 아픈 역사의 현장도 가지고 있다.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 정상에 서면 탁트인 조망에 감탄이 절로 난다. 시계 방향으로 한라산-산방산-용머리해안-형제섬-모슬봉이 차례로 나타난다. 잠깐 1시간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여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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