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노해근린공원'이었지만 현재는 리뉴얼과 함께 '노해체육공원'으로 이름이 바뀐곳, 처음가는 사람에게는 좋아보이겠지만 기존 이용자들에겐 다르게 다가올것으로 보이는 공원
안내판에 쓰여진 완공날이 지나고도 공사일이 연장된채 계속 막혀있길래 한참걸리겠구나 싶었는데 얼마전 산책갔다오다 어느새 리뉴얼을 마치고 개장한걸 목격했었다. 그리고 이번에 날이 약간 흐려진 김에 갔다왔다.
한번 둘러본 소감을 요약하자면, 전반적으로 깔끔해지고 놀이시설과 커뮤니티 시설면에서 크게 강화되었지만 기존의 장점도 사라져버린 리뉴얼이라 할수있겠다. 시설물이 다수 추가되었고 포장이 달라진 것은 확실한 장점이다. 그러나 녹지로의 접근이 제한되는 설계로 피크닉 활동이 가능했던 잔디공간 등 오픈스페이스로의 성격은 사라졌다. 전체적인 미관은 개선됐지만 이동의 자유성이 줄어들었고 길도 전보다 더 좁아진 느낌 드는 등 전체적으로 폐쇄성이 짙어진 것이다.
어찌되었건 요러가지로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어렸을적 잔디위에 돗자리펴고 학교 친구들과 뛰어 놀았던 추억이 있는 나에게는 마냥 장점만 보이지는 않는 리뉴얼로 보였고, 가지고있던걸 빼앗긴 느낌이라...
Read more마음터지역아동센터 중고등부의 운동동아리 활동을 이번엔 수능날로 정했어요. 수능날 학교 안가는 중고등부와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스트레스를 날리려고 이곳을 찾았어요. 다시 단장한 노해근린공원엔 옛날에 없던 운동 시설들이 많이 생겼어요. 우리는 배드민턴,농구공,축구공,피구공을 준비해 가서 7명이 자유롭게 놀 수 있었어요. 공간이 커서 배드민턴,달리기도 충분히 할 수 있었어요. 배드민턴장은 없지만 두명씩 칠 공간은 충분했어요. 각자 농구,배드민턴 하던 학생들이 조금 있으니 다 함께 피구도 하고 체력단련 기구도 했어요.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는 달리기를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150미터 달리기도 했어요. 풋살구장에 다른 사람이 많아서 사용을 못한것이 좀 아쉬웠어요. 다음엔 예약을 하고 와야겠어요.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참 좋았어요. 학생들도 다시...
Read moreFootball ground, running track, this is really good place to workout in the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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