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ho Resort — Hotel in Gyeongju-si

불국사 쪽에 있는 호텔이 아닌 펜션 형식의 리조트입니다.

객실은 평수가 17평 25평 40평? 50평? 100평 이런식으로 있었고 저희는 17평 원룸에서 묵었습니다.

내부는 부엌도 깨끗한 편이고 식탁도 넓직하니 좋았고 특히 침대가 마음에 들었고, 지하 1층에는 노래방, 치킨집, 오락실, 사우나, 식당 등이 있어 부대시설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호텔이나 모텔처럼 냉장고에 물들어 있고 수건이나 샤워용품 등등 있는게 아니라 아얘 없어서 그런 것들은 따로 챙겨와야 하는 아까 처음에 말했듯 펜션이었던 점에서 잠깐 경주에 들러 하룻밤 자는 저희들은 당황했습니다.ㅠㅠ그래서 결국 제대로 못씻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객실에 들어가서 좀 있다보니까 벽이나 천장에 모기가 죽은 흔적이 보이길래 왜이리 많은가 봤더니 모기들이 불을 보고 떼거지로 농담아니고 유리창에 300마리도 넘게 붙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달밤에 모기잡이를 시작했고 다 잡고서야 겨우 잘 수 있었습니다.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성호리조트는 그냥 경주에 아무것도 안들고 놀러온 분들은 추천드리지 않고 가족 또는 친구들끼리 왔을 때 여러가지 챙기고 오신분들은 큰 평수도 있으니 이 곳에서...

성호리조트는 세번 놀란다. 처음엔 한적한 시골길 한켠에 7층짜리 두 동. 외관을 보고 '어머,,이게 리조트라고? !'ㅋ ㅋ

두번째... 키를 받아 룸에 들어 가면... 진심 가나쵸코릿 두마디만한 세수비누와 수건 세장 밖에 없다. ㅋㅋ 수저도 세개. 젓가락 세개. 접시 세개. 모든지 세쌍의 키친 셋트가 있다.ㅋㅋ 우린 실외 수영장 쪽 룸이라 그나마 야산이라도 보이지~ㅋ 반대방향은 기차길과 주차장.

세번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 컨디션은 좋다. 욕실은 없지만 온천수라 그런지 물은 좋았다. 지하엔 사우나(투숙객은 입장료 4.000원)와 마트. 노래방. 헬스장 등 다른 리조트처럼 있을건 다 있다. ㅋㅋ

실외 수영장은 여름에만 사용할 수 있으니 애써서 수영용품은 여름에만 준비하기 바란다.

2분~3분 거리 좌측방향에 농협하나로 마트 등 재래시장이 있어서 좋았다.

조용하게 휴식을...

가족 4명이 휴식차 또 아이들 방학도 얼마 남지않아 경주 괴릉동에 있는 성호리조트에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25평형 방으로 선택 결정 모두가 조심스러운 때라서 정말 조심스럽게 다녀왔다 불국사 첨성대 감포항 구룡포촬영장 호미곳 그리고 월정교 교문마을 이렇게 일정에 따라 순회하듯 다녔으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곳을 선정해서 다녔다 때가 때인지라 예상은 했지만 정말 사람이 많지 안았다 가격도 평균 아래였고 리조트 상태도 깨끗하고 정갈했다 이용객이 많지 않으니 시끌벅적한 그러한 열정은 없지만 아이들에겐 조용하게 유적지와 호흡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 좋았다 우리부부에겐 학창시절을 떠올릴수 있는 회상의 시간이기도 했다 출발 전 열체크 돌이와 소독과 열체크 이렇게 모두가 조심히 다녀왔다 힘듬을 힘듬으로 바라보지 않고 서로가 상생할수 있는 작은 움직임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