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에 문을 연 광둥 전통 면 요리의 원류를 잇는 노포. 광둥 성 전란면에 뿌리를 둔 새우 완탕면, 돼지기름 비빔면, 튀긴 완탕 등 메뉴를 선보이며 정통 문법을 지켜오고 있다.
전란면이란 달걀로만 반죽을 한 면을 말하는데 노른자 비율이 높아 면이 노랗고 윤기가 나는 게 특징이다. 홍콩과 마카오에선 에그누들이라 부르는 가장 대중적인 면 종류 중 하나다.
2년 전 홍콩에서 완탕면을, 마카오에선 비빔면을 맛본 경험이 있어 비교 차원에서 두 가지를 다 주문했다. 가격은 고작 33위안밖에 안 나왔는데 혼자서 먹기에는 양이 정말로 많았다.
먼저 돼지기름 비빔면은 말 그대로 라드에다 버무린 전란면이다. 라드에는 간장과 파 기름을 섞어 넣어 돼지기름 특유의 무거운 맛을 상쇄시켰고 면 전체의 밸런스와 풍미를 살렸다.
전란면은 특유의 꼬들꼬들한 식감이 강하게 살아있었고 짙은 라드 풍미와 잘 어우러져 국물 하나 없이도 전혀 어색하거나 밋밋하지 않았다. 다만 먹을수록 살짝 느끼한 감은 있었다.
이런 이유로 비빔면에는 돼지고기와 생선에서 각각 우러난 감칠맛이 뒤섞인 진한 육수가 함께 제공된다. 면이랑 한입씩 번갈아 떠먹으니 기름진 맛과 느끼함이 자연스럽게 완화됐다.
이어서 완탕면은 사실 완탕이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면 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어쨌거나 비빔면과 똑같은 전란면이 들어가고 비빔면에 내주는 국물보다 간이 훨씬 담백한 편이었다.
덕분에 호불호가 덜하고 부담 없이 국물을 즐기기 좋았다. 전란면은 비빔면만큼은 아니나 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있어 씹는 재미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물러지는듯했다.
테이블 위에는 홍식초와 간장 그리고 유일한 찬인 무로 만든 짠지가 놓여있었다. 짠지는 개운한 맛을 더해 비빔면과 찰떡이었고 홍식초는 완탕에 살짝 곁들이니 산뜻함을 얹어줬다.
완탕은 안에 불그스름하게 익은 생새우가 가득 들어있었는데 살이 굵어 탱글탱글함이 남달랐다. 메뉴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완탕만 들어간 국물을 주문하는...
Read moreหมุดตรงตำแหน่งที่ตั้งร้าน . ตามรอยมิชลินไกด์ไปเลย ร้าน Enning Liu Fu Ji บนถนน Donghua East กดเรียกแท๊กซี่ไปเลยครับ อันนี้ไกล เพราะกะจะไปเดินเล่นคาเฟ่ย่าน Dongshankou ต่อ มันทิศเดียวกัน . ร้านคึกคัก สั่งอาหารยากนิดเพราะไม่มีภาษาอังกฤษ ก็ใช้พวก translate app ไปนะ จิ้มๆสั่งไปครับ อะไรมาก็น่าจะอร่อยหมดแหละ...ได้บะหมี่เกี๊ยวน้ำมา เส้นหนุบสู้ฟัน สั่งเกี๊ยวกุ้งอีกแบบที่มีไข่ปูด้วยก็อร่อย ผักลวกยังอร่อยเลย และสั่งหนังปลามากินแกล้มด้วยนะจะได้ครบสูตร... แต่ก็อย่างว่า แนวร้านแบบนี้ที่ฮ่องกงจีน จะไม่ได้มีเนื้อสัตว์อร่อยๆท๊อปปิ้งมาแบบบะหมี่หมูแดงอะไรแนวนั้น มันเลยจะรู้สึกมีแต่แป้งเยอะไปหน่อย ให้คิดว่าไปกิน texture...
Read moreSmall wanton noodle place in a very quaint street with some nice cafes. Typical dishes just like the rest of the w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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