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年 🌴鳥羽の西村食堂ってどんな店?港町で細々とやっている大衆食堂です。近くで作業している作業員も来るし、期待する事もないし、特別な事もないし、一人でも家族でも気軽に使える食堂です。熟成した刺身が売りなので ゴリゴリ食感が好きな人には不向きな店です。
⚫西村スタイル----店員はカウンターから出られない為 常連客が食器の片づけやテーブルを拭きます。または客同士が協力して片づけをすることもあります🌟最近は観光客が増えたから店側も片づけを頼みにくくなってる… 常連客は事情を知ってるので動くけど!
🔴『刺身定食』や『おまかせ』1人前を2人でシェアしてもいい!
●天然魚の熟成具合を見極めて『日本近海の暖流の魚類』と『味変動型の太物』を調理にして提供しています。
●40~150kgの日本近海の天然魚を一本丸買いする大衆食堂です。
●クチコミは 世の中に熟成刺身が流通しないため 比較するものがなく 各々の好みの評価になってしまいます!
●ところ変われば醤油の味も変わります。開業当時から地元の生醤油を使ってます.
●仕入する魚が余りにも大きいので 刺身の熟成具合も幅広く、切り方も大きめです。(漁場の家庭ではこんなもんですけどね)
●木曜定休日 🔴平日11:00~20:00 営業中 LO...
Read moreA local fisherman is my old and very good friend and he took me out for a dinner to this restaurant, which is located in the fishing port of Ijika. The restaurant is an authentic but simple japanese fish restaurant and the chef is a real master in preparing georgeous seafood. It was well prepared and it was a great experience and joy to taste the fresh sashimi made of fish caught in the area. I recommend this restaurant to anyone who visits Ijika and likes japanese...
Read more나고야 근교 미에현, 이세시를 거쳐 동쪽으로 조금 더 내려와 도바시에 다다랐다. 도바시는 미에현 동북단에 있는 작은 항구도시이며 어부 마을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운전과 가이드를 맡은 일본인 친구가 내게 소개해 주고 싶은 식당이 도바에 있다며 데려왔다. 내 취향을 잘 알기에 데려온 로컬 손님들 위주의 작은 사시미 전문점이다.
벽면이 유명인들 사인으로 도배돼서 엄청 유명한 곳이구나 싶었는데 친구는 그의 부친과 여러 차례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한다. 내부는 다짜석과 좌식석으로 이뤄졌다.
메뉴는 사시미 위주이며 정식과 오마카세가 있다. 이날 친구가 술을 못하는 관계로 오마카세는 포기하고 사시미에 여러 찬들이 나오는 2.7천 엔짜리 정식을 주문했다.
고맙게도 친구가 이해해 준 덕에 나는 반주 겸 사케 한 잔을 할 수 있었다. 사케는 잔에 넘치도록 가득 따라주는데 마쓰잔(나무 술잔)은 아니고 그릇에 받쳐서 나왔다.
미에현 소재 양조장에서 만든 사케로 맛은 섞지 않은 막걸리의 투명한 부분과 비슷했다. 그러다 보니 배부르지 않고 잘 들어가 마실 땐 좋았으나 담날 숙취로 개고생
정식엔 밥, 장국, 생선 요리가 포함돼 있고 사시미 5종을 크고 두껍게 썰어 내준다. 절임, 조림, 튀김은 평범했는데 사시미는 주인공답게 볼륨, 신선도 모두 훌륭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방어와 참치로 숙성을 얼마나 했는지 그냥 입에서 녹는 수준이었다. 갑오징어는 녹진한 맛까지는 없었지만 넓게 썰려 꼬득거리는 식감이 좋았다.
정식에 포함된 밥이 참 잘 지어지기도 했고 특히 정어리 절임이 완전 밥을 부르는 맛이라 식사 내내 밥에도 손이 많이 갔다. 볼륨감 좋은 사시미도 밥과 잘 어울렸다.
비록 정식을 시켰지만 사시미 양이 결코 적지 않았고 찬들은 손이 가는 스끼다시 느낌의 것들로 다양해 가격 대비 만족스럽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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