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 — Restaurant in Anyang-si

We had a big family gathering here, about 13 people or so.

Initial service was slow. They served starters and then didn't check in on us for a good 15 minutes. Everyone had finished the starters and we just sat there, no food, no drinks.

But then when the food came, it came at an overwhelmingly fast pace. We were yet to finish one course when the next would arrive. And because the serving plates were enormous, this meant there was very little space on the table. As they were putting down heavy plates of food they'd knock over glasses, hit another plate and make a large sound, they'd be moving dishes here, then there, then back here again in an attempt to play table Tetris. We couldn't focus on being together as a family and everything had to stop while they served us.

We didn't have a bad time per se, everyone chatted and drank the whisky we had brought with us. But I just felt there was a lot to improve, both in service, in food, and maybe even in the manner in which everything is...

대ㅇ나라 가자는 지인 설득해서 같이 갔다가 완전 민망했네요. 근처 소ㅇ 저녁 정식 55000에 룸 주고 서비스 좋고 전망 좋은 거 생각했다가 완전 망한 식사가 되었어요. 저녁 인당 77000원에, 갇힌 듯한 룸에서, 죽-계란 1/4짜리 전채-계란말이-회 인당 10여점-단호박과 새우튀김-김말이-복어국 먹고 마무리 했네요. 중간에 뭐가 빠진 것 같은데(다른 블로그에는 찜이 나왔단 얘기도 있고, 보통은 해산물이 한차례 더 나오든데) 소개가 마땅치 않으니 그냥 주는 데로 먹고 나왔구요. 어른 4명에 아이 2명 있었는데, 입장 하면서부터 "중요한 손님이 계시니, 아이가 복도를 뛰어다니지 않게 주의해달라."라는 주의를 들었고, 방에 들어갈 때, "아이 조심 시키세요."라고 연거푸 얘기해서, 제가 "어떤 부분을요?"라고 물으니 그제서야 "아래 턱이 있으니 조심하세요."라고 들었지만, 이후에 지인의 아이가 들어올 때도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시끄러울 수도 있지만, 입장 하면서부터 싫은 소리를 할 거였고 어른들 중심의 식당인 거면, 아이들 있다는 예약을 받지 않았어야 하는 거 같네요. 6인 가족 식사에 37만원을 결제하면서, 눈치보고, 먹은 거 없고 했네요. 진짜...

비싸지 않으면서도 분위기 잡기 좋은 근방 최고의 비지니스 일식집. 연인과 특별한 날이나 코로나로 좀 조심스러운 접대를 해야한다면 강추. 주류 제외 저녁정식 기준 인당 5만원 내외. 코스식으로 나오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룸으로만 이뤄진 2층 vip룸은 가히 실망할 부분이 없음. 다만 일하시는 분들의 살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