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ggijeong — Restaurant in Anyang-si

고등학교때부터 다니 던 곳인데.. 우선 맛은 예전대비 많이 달라지지 않았어요. 다만 냉이를 예전보다 적게 넣어주어 향이 좀 부족했어요. 그치만 조만간 없어질 것 같은 느낀이 든 것은 주인이 바뀐 것인지 따님인지 뭔지 정말 오래된 맛집 지켜 드리고 싶지만, 전화를 받으면서 서빙을 보질 않나 포장 온 손님이 반찬 싸달라니까 많이 못드린다고 생색을 내질 않나.. 포장이 값이 싸지도 않은데 왜 반찬을 눈치보며 가져가야 하나요? 매장 자리도 안차지하고 돈 벌어드리는데 말예요. 이런 대우라면 아무리 맛이 좋아도 아무리 오래된 단골이라고 그만 가고 싶네요. 기분 좋게 식사하시고픈 분들은 절대 가지 마세요. 그저 부대찌개가 너무 좋은 분만 가세요. 혹 주인장의 모습이 예전으로...

10년전부터 다니던 곳인데 맛은 좀더 캐쥬얼해졌으나 접객태도가 실망스러움. 시종일관 개인 전화를 하며 서빙하고 계산하고.. 중요한 전화도 아니고 개인 전화던데.. 목에 전화 낀 채로 찌개를 서빙하는 건 정말 처음본 듯. 2세로 보이는데, 망하게할 작정이 아니라면 그만.일하는 게 좋을 듯. 체질에 안맞아 보임 그 맛이 그리워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테이크 아웃 손님이 김치도 좀 달랬더니, 많이는 못 준다고... 찾아온 테이크 아웃 손님에게 할인도 아니고 박대라니.. 가스비도 덜들어 서비스비용도 덜드는데.. 암튼 서비스 마인드는 제로. 그나마...

블루리본 추천 맛집으로 40년 전통의 부대찌개 전문점입니다. 혼밥 가능 시간이 아님에도 친절하게 자리 내어주셔서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1인분 메뉴는 부대찌개 밖에 안된다 하셔서 다음 방문시엔 포장해서 다른 메뉴를 먹어볼 생각입니다. 냉이와 양파가 들어간 국물은 시원해서 맑은 해장국을 먹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