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해물 짬뽕 달인 — Restaurant in Bucheon-si

긴가민가해서 갔는데 아주 어려서 춘의동 살 적 그 만리장성에 그 주인이었습니다 자리는 이전한거고 30년전보다 홀은 4배가 넓어졌더라고요

짜장면은 어릴때 그 맛이 났어요 홍합짬뽕은 그냥 그랬습니다

배달앱은 안하시는 듯 했고 주말 점심은 오래 기다려야 음식이 나오더군요 물론 즉석에서 조리하셔서 그랬습니다...

23개월 아기는 짜장면은 맛있게 먹었고 주인아주머니는 짜장이 혹시나 매워 못먹을까봐 면을 따로 더 주시더라고요 당연히 절 못알아보셨지만 오랜만에 향수를 느끼고...

원래 좀 불친절한 아드님이 주문을 받을땐 서비스가 불친절해도 맛있으니 가는곳 주문하면 그때부터 조리를 하니 좀 늦게 나와도 맛있으니 가는곳 이젠 주문받는 종업원이 따님으로 바뀌어서 불친절애 대한 실망은 없지만 맛은 여전히 부천 제일의 중국집!! 내가 데려갔던 친구들이 또 친구들을 데려가고... 더이상 손님 많아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볶음밥,잡채밥,짬뽕,쟁반짜장 등등 다 맛있음. 탕수육은 취향이 아니지만...

인생중화요리입니다. 여러분 두분이서 가시면 해물쟁반짜장 꼭 시키시고 세분이서 가시면 해물쟁반짜장에 탕수육이나 잡채밥 꼭 시키세요. 시켜서 안 성공한음식이 없어요. 단 주차자리가 매우 협소하니 눈치게임 잘하셔야되요. 피크시간 지나시면 가게 바로앞에 2대정도 대실수있어요. 조리시간은 주문받으면 그때부터 만드시기때문에 조금 시간은걸리고 메뉴에 따라서 나오는 순서도 조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