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fact, the original house of Korean naengmyeon and milmyeon with a history of over 100 years.
I tasted bibim naengmyeon, and it was the most popular and timeless restaurant with just the right taste. If you like naengmyeon, this is a must-go restaurant.
However, the hall service was unfriendly (foreigners seemed to visit a lot, but they didn't respond well), and the dumplings that could be ordered as an additional menu were disappointing.
A house where you can just go to eat naengmyeon or...
Read moreFirst cold milmyeon in Busan. The owner tried to recreating naengmyeon originate from North Korea. The noodle was so chewy, the cold broth was so refreshing. I ate it in ealry winter but i found it so comforting. They serve small pot of hot broth to warm your self, drink it with glass available on the table.
The bibimguksu was delicious too! With generous slice of beef and sliced raw ray. It tasted spicy yet sweet.
I wished i could eat it every month!
Cold milmyeon is winter food, I read...
Read more부산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향토음식들이 몇 가지 있다.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진 돼지국밥, 꼼장어 비빔당면이다. 여기에 부산에서만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또 한가지 대표 음식이 있으니 바로 밀면이다. 우리나라에 밀면하면 떠오르는 곳은 부산과 제주도이다.
부산식 밀면은 고구마,전분을 조합한 밀가루 면을 사용하며, 육수는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사용하는 반면에 제주도식 밀면은 100% 밀가루를 사용한다. 그에 따라 제주도의 면이 굵은 것이 특징이다. 육수는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사용하여 만들고 부산식 밀면은 일반적으로 매운 양념장을 사용하며, 제주도식 밀면은 간장이나 고추장 등의 양념을 사용한다. 밀면은 냉면과 비슷하게 물밀면, 비빔밀면이 메인이다. 서울과 다르게 냉면이 빛을 발하지 못한 이유는 메밀을 구하기 힘들었고 메밀로 만든 냉면 면발이 부산 사람들의 입맛에 맞지 않은 원인도 있다. 그리고 미국의 원조가 더해 지면서 밀가루로 대신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부산 밀면의 원조로 불리는 곳은 ‘내호냉면’이다. 무려 1919년에 문을연 곳이다. 내호냉면의 이력은 특이하다. 보통 한국전쟁으로 이북에서 부산으로 유입되어 밀면가게들이 탄생 했지만, 부산출신 창업자가 흥남에서 밀면영업을 하다가 다시 부산으로 피란온 케이스다. (1919년 흥남부두 내호시장 인근에 모녀 1·2대가 운영하는 '동춘면옥'이 내호 냉면의 시초로본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이 히스토리를 알면 더 맛있게 느껴 진다. 참 음식이란 복잡적인역사의 한 조각이랄까,,,,
전통적인 숫자에 보듯이 365일 인기는 여전하다. 항상 대기 손님으로 가득차며, 노포지만 캐치테이블을 사용하여 안정감 있는 대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좌석 안내도 능숙하게 안내하며, 주문 받는 속도도 빠르다. 매장안에는 1대 ~ 4대까지 사장님들의 노고의 역사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돈으로 살 수 없는 100년의 시간이 나열되어 있다.
내호냉면은 전통의 냉면과 같이 소 힘줄과 사골 잡뼈, 마늘, 생강, 간장, 소금을 넣어 뿍 고은 육수를 제조하며, 밀면 반죽도 평양냉면의 메밀 7:3 비율을 맞추듯이 밀가루 70%, 고구마 전분 30% 비율로 면을 뽑는다. 화려한 비주얼은 아니지만, 단출하게 얹어진 무절임 한 조각이 달콤새콤한 맛을 내며 밀면의 풍미를 더욱 살려준다. 사실 예상 했던 맛이다. 딱 우리가 먹던 기본의 냉면과 밀면의 감칠맛을 자랑한다. 100년동안 4대가 이어 온 가게의 맛을 지켜왔다는게 대단할 따름이다.
먹을 수록 상큼함과 고소한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감칠맛 그윽한 육수의 풍미와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입안 가득 전해진다. 화려함 보다는 기본에 충실한맛을 지켜온 것이 오랜시간 동안 내호냉면이 사랑받는 비결이 아닐까 싶다.
📌전설의 내호냉면 📌100년 전통의 밀면 📌4대째 이어오는 밀면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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