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9로 인하여 다시 거리두기는 강화 되었고. 그런 와중에도 부산의 도심은 예전만 못하더라도 활기와 생기를 어쩌지 못하고. 거리에는 끼리끼리 모여 다니며 연말 분위기에 빠져있다 울려퍼지는 케롤송과 함께.ㅡ
강변에는 그런 사람들의 사정은 아랑곳않고 아름드리 벚나무는 동면은 커녕 덩치를 키우고 있다. 우리가 앉은 카페의 2층도 충분히 가릴 정도로 키를 키워서는 찬란한 봄날을 고대하고 있는듯 늠름하다.
더러는 도약을 위한 준비도 한다만. 대부분은 정리를 하는 시기이다. 알차고 의미있는 나름으로. 미비하고 모자란 부분들은 그 모양대로 잘 갈무리하여 히스토리가 아닌 스토리로 일기장에 기록으로 남기는 시기이다.
여기 :비앤:에는 옥상테라스까지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지만. 손님들은 그리 많지가 않다. 우린 진~한 커피를 곁들인 아보카도를 시켜놓고 오후 2시 그 어중간한 시간에 창가에서 햇빛을 쬐고있다. 흡사 병아리나 미어컷처럼 말이다. 아이스크림에 커피는 꽤나 잘 어우러지고. 스피커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과도 한덩어리가 된다 예나 지금이나 부산이란 동네는 따뜻하고 온화하여 살기좋고 인정이 넘치는 고장이라서 덩달아 봄꽃들도 개화의 시기가 빠르다. 언젠가 이곳에서 흐드러지는 벚꽃들을 선율처럼 바라보며 애틋하게 느꼈던 적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따뜻하다 하더라도 지금은 겨울의 한복판. 추억으로나 드듬을 뿐 옛이야기가 되었다. 하지만 커피와 분위기는 달라지거나 변한 게 없어서 여유와 품위를 느끼기에는 지금이 제격이다.
그녀는 내가 알지 못하는 책 펴놓고 이따금씩 빙그레 웃고있고. 나는 난해한 음악에 그저 눈을 감고서 되려 머리를 비우는 중이다. 사정들은 딱해도 벚나무 아래를 오가는 행인들의 발걸음은 가볍거나 활기차 보인다. 여기 비앤카페에서 바라보는 세상이 그렇다. 주인은 친절하고 실내는 깨끗하며 주차는 골목에 그어진 주차장을 이용하면...
Read moreDog friendly place on the oncheon cafe strip. Good variety of drinks, individual slices of cakes, and packaged cookies. No meals...
Read moreHere is not really professional coffee shop. But there are two cute buddy. Quite long been running business at onchen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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