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6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소금 주방
아버지의 생신을 맞이해서 찾아온 가게 기본 세팅부터 특이했습니다. 소금 주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4종의 소금을 준비해 줬습니다. 다만 제 혀로서는 큰 맛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루이 로드레 샴페인 크리스털 2009 와인 구매한지 벌써 3년이나 지나 드디어 개봉하게 된 와인... 개인적으로 최고의 스파클링와인은 폴로저라 생각했는데 비교가 불가능했습니다. 지금까지 탄산이 오밀조밀하다고 생각했던 많은 와인들보다도 그 위가 있었다니... 저 같은 초보자도 확연하게 느낄 만큼의 퀄리티의 차였습니다. 가격을 떠나 모엣 샹동
Read more1++ 특수 부위 한우집. 위치가 괜찮지 않아서 가는 데 좀 고생한 듯. 주차 3+3으로 총 6대라 도로쪽에 대면 높은 확률로 고기 먹다 나와서 차 빼줘야 함. 내부는 앤틱 자재를 써서 인테리어가 좀 독특한 거 같으면서도 분위기도 있고 신경을 쓰긴 쓴 듯. 가게 이름답게 소금을 여러가지 플레이팅 해줌. 히말라야 암염이 메인이고, 가게에서 향신료랑 블렌딩한 것도 있고 총 세 종류 줬던 것 같음. 밑반찬이 좀 특이했는데 죄다 맛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맛은 아니라 호불호 많이 갈릴 거 같음. 직접 반찬을 한다고 했는데 아무튼 한 개씩 먹어보고 더 이상 손이 안 갔음. 고기에 히말라야 암염 덩어리 가져와서 그라인더에 라스핑해서 뿌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줌. 암염 덩어리로 돼 있는 건 보기 흔치 않아서 좀 신기하긴 했음. 고기는 대체로 무난했음. 화로에 달린 환기구 말곤 따로 없길래 저게 성능 좋은 건가 싶었는데, 집에 와서 씻고 보니 온 외투에 고기 냄새 쩔어서 방에 진동을 함 ㅋㅋㅋ 환기 문제는 어떻게 손 좀 봐야 할 듯. 아, 그리고 점원 두명, 사장님으로 보이는 주방 한명, 이렇게 세명이 스탭인 거 같은데, 오더도 부르기 전까진 받으러 안 오고 테이블도 왔다갔다 옮기라 하고 전반적으로 홀 보는 사람이 좀 산만하고 교통정리도 못 하는 것 같은 데다 딜리버리 자체가 상당히 느림. 일하는 사람 다 따로 노는 느낌. 총평은 인스타용 소고기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듯. 추천 대상 : 사진 찍는 게 목적인 사람, 둘이서 분위기 내기용 데이트 코스 혹은...
Read more맛있어요 주차가 후덜덜이고 간판이 없어 좀 헤맸습니다(마크 이럼......ㅣㅣㅣㅣㅣㅣㅣ) 그리고 음식니ㅏ오는데 너어무 오래걸려요....음료주문하고 15분 식사주문하고20분 직원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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