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장어직판장 — Restaurant in Cheonan-si

제가 6년 이상 단골인 천안 장어 맛집이에요

천안, 아산에서 여러 곳을 다녀봐도 여기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다른 곳은 장어가 작아서 별론데, 여기는 장어가 두툼하고 큼직해서 탱글한 식감이 제대로예요

초벌이 되어 나와서 자리에서 조금만 더 익혀 먹으면 되는데, 은은한 불에 노릇하게 익혀 먹으니 기름은 쪽 빠지고 겉바속촉 맛있어요 손질도 잘 되어 있어서 거슬리는 가시가 1도 없었네요

상차림비가 2천 원 있지만 장어 가격이 저렴하고, 밑반찬이 정말 잘 나와요! 새우장, 새우튀김, 초밥이 인원수대로 제공되고 뼈튀김, 대파김치, 양념마늘 등 하나하나 맛있어요

장어탕도 진한 국물이 일품! 여기서 한 번 맛본 후로는 다른 집 장어탕은 못 먹겠더라고요 저희 부모님도 좋아하셔서 포장도 자주 해가요

그리고 이 집 돼지갈비도 진짜 맛있어요ㅋㅋㅋ 애기 있는 집이나 장어 못 먹는 사람이랑 가도 돼지갈비 시키면 돼서 모임...

살면서 가본 음식점 중에 최악 여기 가볼까 하시는 분들은 절대 가지마세요 제발 사장님은 불친절하고 가게는 청소도 하나도 안되어있음 여기저기에 요구르트병,휴지,흙먼지 난리도 아님 ㅋㅋ 그리고 장어 한판에 5만4천원 500그램이라고는 하는데 양이 500그램 절대 안됨 상차림비 한명당 2천원씩 받는데 쉬어서 비린내나는 굴, 냉동 새우튀김, 비린 새우장 주고 끝. 장어랑 같이 먹을 깻잎장도 안주고 밑반찬도 엄청 부실함 물에서는 수돗물맛나고 숯은 다 말라비틀어진거 써서 재 날리고 최악임 독립기념관 방문하고 기분좋게 먹으러갔는데 이런 최악의 음식점을 가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음 생방송투데이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곳이라는데 ㅋㅋㅋ그냥 웃음만...

천안에서 보통 두 마리 69,000원인데 직판장이라 49,000원함. 1차 구워져 나오면 테이블에서 알아서 구워 먹기만하면 됨. 종업원들이 남의 자식 귀한자식 티를 입고 있음. 한 번 주문하면 중간에 가다가 다 까먹음. 집중을 안 하는 듯 함. 장어는 거기서 거기지만 장어탕이 깊은 맛이 있음. 장소가 개방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