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산소에 다녀오는 길에 어머님이 맑은 추어탕이 드시고 싶다하셔서 검색하여 찾아간 곳. 보기엔 괜찮아 보였고 밑반찬들은 맛있었으나 메인인 추어탕은 어머님은 맛이 없다고 하셨다. 맛있으면 한 그릇 포장해 갈려고 했건만. 맛을 보니 어머님이 직접 끓인 추어탕에 비해 맛이 없었다. 추어탕보다 더 실망한 것은 고디탕. 어딜가도 기본은 하는 음식인데. 이건 고디탕이라기보다는 배추국같다. 된장에 배추넣고 끓인 국물에 고디는 10개도 안 넣은듯 고디국맛이 나질 않는다. 금강 근처 시장통에서 먹은 푸짐하고 감칠 맛 나는 올갱이국에 비하면 이건 음식이라고 할 수 없을 지경임. 경상도에선 회나...
Read more추어탕 말고 다슬기 탕(고디)을 먹었다.처음 먹어보는거라 걱정스러운 마음 이였지만 친구가 간에 좋은 거라고 적극 추천해서 경험하게 되었다. 다슬기를 갈아서 육수를 내고 우거지와 함께 푹 끓여서 나왔다.중간에 씹히는 다슬기도 쫄깃하고 신선 하였다. 국물맛은 깊고 시원 하고 심플하였다.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함께 나오는 송송 다진 청양고추와 마늘을 듬뿍 넣어 먹는 것을 권하고 싶다. 물론 생선종류를 좋아하는 사람은...
Read more내가 평소 먹던 추어탕보다는 진한.. 좀더 미꾸라지의 향이나는 추어탕이었다 이게 추어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점이 될테고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약점이 될것 추어탕은 내가 선호하는 음식이 아니기때문에 별점은 동행한 할머니의 평가로 별 4개 국에 야채가 적어서 아쉬웠다나 미꾸라지 튀김은 잡내 거의 없이 맛있었다 엄청 바삭한 튀김옷이고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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