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식과 맛집은 다시 찾을 수 있는 대안이 있지만, 잃어버린 손님의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을까요?
굳이 시간을 내어 이 식당을 평가하는 이유는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을 남겨야 춘천에서 오래된 단골 업체가 알고 서비스에 변화를 가져야 할것 같아서입니다.
(인색한 서비스) 부서 회식으로 100만원이 넘게 비용을 지불하여 먹으면서 오지 않은 2명분에 대해서 빼달라고 부탁 하지도 않았지만 식사 시작부터(서빙 전) 여러번 계속 종업원이 이야기 하시네요. 식사 중에는 서비스 튀김 하나 달라고 기대하기 어려울 만큼 인색했습니다. 솔찍히 회식으로 횟집을 선택하면서 기대하는게 스끼다시 서비스로 가지 않습니까? (종업원의 감정 까지도 눈치봐야하는 손님?) 처음 틀어진 감정을 굳이 서빙시에 까지 영향을 미칠 필요는 없을듯 했습니다. 추가 접시를 물어볼게 무안해지네요. 좋은 날 축하하기 위해 와서 시작과 끝까지 불편하게 종업원의 기분 눈치를 봐야했습니다. (쏘쏘한 음식과 비싼 가격) 준비한 좋은 술 콜키지 내라고 하여 땄던 술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안먹은것 까지 계산에 포함하여 있어서 오해가 있으니 그 부분의 시정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는데 기분이 나쁘게 응대하는 모습에서 서운한 마음 마음으로 회식 종료.
식사의 맛도 중요하지만 서비스의 질과 고객 응대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다시 가고 싶지...
Read more만천리 후만로로 이전한 미다미 다녀왔습니다. 새 건물에 깔끔한 분위기, 전 석 개별 룸으로 구성되어 좋았습니다. 저녁 3.9만 코스를 먹었는데 늘 그렇듯 싱싱한 회부터 나와서 좋았구요, 가격대비 구성은 언제나 최고입니다. 일식집 매운탕은 밍밍하고 별로인데 매운탕도 맛있어 두 사발이나 떠 먹었네요. 물회도 해삼, 멍게, 한치 들어가고 육수에서는 은은한 사과향이 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 소바까지 음식은 뭐 하나 흠 잡을데가 없네요. 다만, 규모대비 주차장이 협소해서 늦게 가면 주차가...
Read more춘천 지인을 만나러 와서 저녁식사로 방문한 일식당이다. 지인이 소개받아 간 식당인데 결과는 아주 좋았다. 주차장도 꽤 넓고 건물도 크고 홀이 아닌 단독룸으로 되어 있어 식사하기에 아주 좋았다. 특히 메뉴를 고민할 때 기본 회정식도 괜찮다고 해서 한단계 위의 사시미 회가 아닌 회정식으로 주문했는데 메뉴 구성이 아주 실하고 서빙도 엄청 친절하셨다. 3인 정식에 이렇게 잘 나오는 가성비 식당은 최근에 처음이다. 배가 불러서 모두 놀랐다. 식당 구성,...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