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국밥집이 있다고? 싶은 곳에 간판이 덜렁 서있다. 춘천 사람들이 자랑하는 국밥집이라기에 들렀는데 가게 입구나 분위기부터가.. 심상치 않았다.
이건 진짜구나, 여긴 진짜다. 이게 국밥이다. 여기서의 음식이 안맞다면 내가 다른데서 잘못 맛들인 탓이리라. 확신이 들었다.
국밥은 내장이 잘게잘게 잘려있는 형태로 가득 들어있고 맑은 국물 베이스로 간이 되지 않은 상태로 나온다. 새우젓이나 다대기 소금 등 다양한 양념이 준비되어있으니 적절하게 넣어 먹으면 되고 김치와 깍두기도 준비되어있다.
김치는 겉절이 형태로 사실 양념 배추 맛 따로 도는 정도의 평범한 김치였으나 깍두기가 참 맛깔지게 나와 실컷 먹었다.
실내는 그리 넓지 않고 앞에 전실 같은 오래된 건물은 손님이 많을때만 오픈하는 것으로 보였다.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너덧대 가능하고 주변 골목길에 적당히들 대놓고 오다니는 분위기다.
화장실은 인근 주유소 화장실을...
Read more허름해보이는 식당같지 않은 식당이지만 매력이 있는 숨어있는 병천순대 맛집.😎👍🏻 인근 대학생과 맛을 아는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 이 집의 매력은 양념 조절용 소스가 총 6가지!!🤩 마늘, 고추, 다대기, 새우젓, 고추기름, 후추, 들깨까지... 조절해서 먹을 수 있다.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는 곳!! 맑은 국물이 나오면 적당히 양념을 해서 먹으면 된다. 단아한 맛 뽀얀 국물에 담긴 병천순대는 껍질이 부드럽고 쌀싸라한 선지맛이 묻어나면서 굵은 당면을 쓴다. 마늘, 고추, 새우젓과 이집의 시그니쳐 고추기름만 넣고 맛을 본다. 좋다. 맑은 국물을 좋아해서 들깨나 후추는 빼고 먹는다. 🍚쌀밥을 자세히 보면 쌀눈이 선명한게 밥이 좋다. 이렇게 밥에다 신경쓰는 건 칭찬할 일이다. 겉절이와 깍두기는...
Read more돼지 국밥 식당 겉만 보면 장사를하는 곳이 맞는 곳인지 의심될 만큼 쑥쑥하다 메뉴는 순대국밥 과 접시 순대 2가지 뿐이고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깔끔한 것을 좋아한다면 이곳을 피하는 게 좋을 듯
양념은 젓갈 다데기 마늘 고추 다양하게 나오며 국물은 돼지향이 강하며 호불호가 갈릴수 있을 것 같다
국물은 맑은 느낌은 아니며 본인은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으나 향에 민감한 사람들은 거슬릴 것 같다
전체적으로 방문전에 너무 기대하고 갔던 지 먹을만은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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