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라는 소문 듣고 멀리서 일부러 찾아갔는데 자리를 안내해줘서 앉으려는순간 갑자기 - 모든- 재료가 다 떨어졌다며 죄송하다고.
들어가기전에 볼 수 있게 문앞에 미리 내용을 표시해주던가, 들어가자마자 어서오세요 하며 자리를 안내해줄게 아니라 바로 사정 얘기하던가.
혹, 그렇게 거절당한 이유가 '그 이유'라면 ,,
차라리 솔직하게 얘기하고 양해를 구했음 이렇게까지 기분이 더럽진 않았을텐데..
부디. 자신의 이름까지 내건 가게인만큼 '프.로.답.게' 장사하는 곳이...
Read more춘천에서 그나마 가성비 좋고 괜찮긴한데 엄청나진 않음. 매장이 좁고 정돈안된 느낌. 분식집같은 매장에 종교적인 글귀가 너무너무 많아서 초밥에 집중도 안되고 굉장히 보기 불편했음. 고객 나이대가 아주 높아서 놀랬는데 생각해보니까 입에 침이마르게 추천해주신분이 60대후반에 교회일에 열씸이신 회사 이사님이었음. 초밥 좋아하는 아들과 데이트삼아 재난지원금으로 먹었는데...
Read more그냥 초밥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라는 마음으로 한동안 초밥을 멀리했었다. 허나 바로 이 곳에서 내 입맛은 부활했다. 메뉴 이름이 괜히 부활스시가 아니다. 진짜 맛있게 먹은 초밥 한끼다. 일주일 만에 동생들을 데리고 다시 찾았다. 이렇게 두 번 만족스럽게 배부르게 먹고 나서야 이제 그 여운에서 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