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생신인데 한번 가보시고 괜찮았다, 드시고 싶다 하여 여름휴가철 낮기온 36도 찍은 일요일 점심때 방문해서 그 더운 날씨에 19팀, 1시간 20분 대기하고 먹었음 ㅋㅋ 부모님 모시고 가서 기다렸지 내 기준엔 절대 있을수 없는 말도 안되는 미친 짓임. 아무리 맛있는 곳이라도 10~20분 이상 대기타면서까지 먹는 사람이 아님
대기하면서 다른 리뷰들 보니까 토, 일은 예약이 안된다고 하고 휴가철이고 뭐고 점심 즈음엔 무조건 최소대기 30분 이상은 해야한다는 글 보고 그렇게 괜찮은가 했는데.. 한여름이 아니라면 대기 올려놓고 주변에 산책하고 오면 딱 좋은데 여름이라 더워 죽겠는데 어디 돌아다니기도 뭐해서 차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그냥 기다림
갠적으로 장어 찾아서 사먹은 일은 단 한번도 없고 딱히 장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회종류 빼곤 물고기 음식 자체를 다 싫어함) 여긴 꽤 괜찮더라고.. 초벌 되어서 나오는 장어 취향껏 더 굽던지 하는건데 초벌에서 뭔가 양념이 발라져있는것 같기도 한데 꽤 맛있었음. 기본 반찬 여러가지 나오고 별도로 반찬 바가 있어서 부족하면 원하는대로 가져오면 됨. 반찬 종류 꽤 다양해서 취향껏 가져오면 됨
그 더운 날씨에 북적이는 점심시간인데도 직원들 교육이 상당히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음. 더운 날씨에 숮불까지 피워서 땀 계속 흘리며 먹긴 했지만 (에어컨은 강하게 계속 나오지만 갠적으로 더위를 많이 탐) 세명이서 장어 2kg 배부르게 먹고 나옴. 좀 부족하면 어탕이나 칼국수도 먹을까 했는데 장어랑 여러 반찬이랑 먹고 배불러서 다른거 생각도 안났네..
나중에 누가 장어 먹으러 가자 얘기 나오면 아마 생각날것 같음. 장어 집을 제대로 간게 사실상 처음이라 이게 비싼건지는 몰랐는데 가격대는 다른 장어집에 비해서 좀 쎈거 같더라고.. 근데 비린내도 없고 참 맛있게 먹어서...
Read more최상급 자포니카 장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구 팔공산 맛집 더기네장어
대구에서 멀지 않은 대자연, 팔공산. 이곳의 주말은 언제나 인파가 몰린다. 그중에서도 보양식이 있는 식당은 특히나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전북 고창의 풍천장어 맛을 느낄 수 있는 ‘더기네장어’는 팔공산 보양 맛집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다.
장어 중 최상품질의 자포니카 장어만을 사용하는 이곳은 질과 양 모두 충족된다. 매장 내의 수족관에서 그날 바로 작업하기에 더 신선한 상태로 즐길 수 있다.
장어는 80% 초벌이 되어 노릇노릇한 상태로 제공되는데, 참숯 위에서 더욱더 먹음직스럽게 구워진다. 장어구이와 환상궁합을 이루는 생강 절임과 장아찌, 흑임자 연근 샐러드, 야채 등의 밑반찬이 제공되며, 그 중 오독오독한 식감이 일품인 장어 뼈 튀김은 더기네장어의 시그니처 밑반찬이라 할 수 있다.
또 식사메뉴로는 ‘곤드레 장어탕’과 ‘장어어죽칼국수’가 있으며, 각종 한약재로 우려낸 육수에 장어를 뼈까지 아낌없이 갈아 넣어 더욱더 진한 맛을 자랑한다. .
손님이 손님을 불러와 단골이 되는 팔공산 장어 맛집 ‘더기네장어'는 돼지갈비를 먹듯이 장어를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그레이 컬러의 모던한 건물 외관은 데이트코스를 찾는 젊은이들의...
Read more두번째방문~장어는 기본 기름이 많은음식이라 많이못먹지만 여긴 냄새 느낌함이 많이 덜해서 장어집은 여기로 픽! 고기와는 다르게 배부르게 먹음 불편해요.ㅎ
둘이서 1키로 ..육안으론 장어 3마리정도나와요. 육고기먹던거 생각해서 모자랄거같았는데 다먹으니 배가부른보다는 장어특유의 기름 때매 물리드라구요.아까워 다먹음. 느끼함에 된장에 밥.. 첨 간날 후식메뉴로 장어탕,칼국수 시겼는데 둘다 향신료 향이 진해서별로였고 4명 모두 별로라고..남겼어요 재피 향 이시라했는데 추어탕에 먹던 그향 아니더라구요. 동남아향신료? 화장품맛? 그런 느낌이옇어요. 그런거 좋아하심드시고 아님 그냥 된장찌개드세요.ㅎ 장어탕은 시래기가든 조금 걸쭉한 탕이예요. 밑반찬들 깔끔히 조아요. 친절도는 나쁘진않은정도.. 부모님도 모셔갈 예정이예요.
글구 사장님 이글보시면 제발 불뺄때 뭐좀 받쳐 빼셨음..식사다안끝난는데 반찬들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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